무역통상정보

세븐 일레븐, 친환경 물류-매장 프로젝트 본격화!

작성일:18-07-30 08:00  조회:4,791
[세븐 일레븐, 친환경 물류-매장 프로젝트 본격화!]

 세븐 일레븐 재팬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5월 하순에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46%인 친환경 매장을 오픈했으며, 6월에는 도요타 자동차와 공동으로 연료 전지 소형 트럭을 통한 물류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친환경 매장과 물류로 CO2를 삭감해나간다.

 세븐 일레븐은 매장에서 CO2를 1점포당 반으로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2013년도에는 91 톤이었지만, 2030년도에는 45톤으로 2013년도의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이다.

 이미 매장의 조명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변경하는 등의 방법으로 2017년 말에 72톤까지 줄였다고 해도, 45톤까지 삭감하는 것은 상당히 공격적인 목표다.

 그 목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 우선 친환경 매장이다. 사가미하라 하시모토다이 1쵸메 점은 점포 옥상, 카포트 상단 및 노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동시에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HV) ‘프리우스’ 20대분의 중고 축전지로 잉여 전력을 저장하는 등 전력 효율을 높인다. 이 신기술을 전국의 매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물류 측면에서는 친환경 트럭 도입을 확대한다. 그 상징이 도요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편의점의 점포용 소형 연료 전지 트럭이다. CO2 배출 제로가 최대의 특징이다.

도요타의 상용 연료 전지차 ‘MIRAI’의 유닛을 활용한 적재량 3톤의 트럭으로 정차 중에도 냉장 · 냉동을 위한 전력을 CO2 배출 없이 공급할 수 있다. 내년 봄 도쿄에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HV, 천연 가스 자동차, 전기 트럭 등을 포함한 친환경 트럭의 비율도 끌어올린다. 세븐 일레븐이 활용하는 트럭은 올해 5월 현재 전국에서 약 6000대로 친환경 트럭은 이 중 924대로 15% 정도이다. 후루야 카즈키 사장은 “2020년까지 연료 전지 자동차를 포함해 20%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꾸준히 CO2 삭감을 도모해나갈 계획을 강조하고 있다.


 


TOTAL 3,869 

NO 제목 날짜 조회
2869 샤프, 업계 최초로 ‘IoT 냉장고’ 출시 2018-08-07 4576
2868 도요타와 이스즈, 자본 제휴 중단 2018-08-07 3647
2867 건설기계 업계의 일손 부족 대책 2018-08-07 3973
2866 일본, 농산물 수출 6년 연속 최고치 갱신 2018-08-06 3392
2865 철강업계, 늘어나는 중국 조강 생산량 경계 2018-08-06 4119
2864 파나소닉, 세계 최대 규모 EV 전지 공장 미국에 2018-08-06 3664
2863 일본경제 주간동향(7.2-13) 2018-08-06 5268
2862 샤프, 백색 가전 국내에서 철수 2018-08-03 3539
2861 증권 대기업 3사, 이익 감소 2018-08-03 3565
2860 아사히,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1조 엔 돌파! 2018-08-03 3753
2859 아이폰용 전자 화폐 계좌로 교통카드 충전 2018-08-02 4220
2858 대형 백화점들, 7월 점포 매출 하락 2018-08-02 11758
2857 일본계 상용차 메이커들의 HV 전략 2018-08-02 10067
2856 NYK, 비용 증가로 적자 전락 2018-08-01 3683
2855 전자기기 대기업 4개사, 매출-수익 증가 2018-08-01 4361
2854 실내에서 발전 가능한 태양 전지! 2018-08-01 8025
2853 세븐 일레븐, 친환경 물류-매장 프로젝트 본격화! 2018-07-30 4792
2852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 급증 2018-07-30 5258
2851 음료 자판기에 ‘신상품’ 속속 등장! 2018-07-30 5496
2850 KAO, 사상 최대 흑자 2018-07-27 3576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