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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프라이스, 놀면서 공부도 하는 유아용 키보드 출시]


피셔-프라이스(Fisher-Price)는 3~6세 사이의 미취학 아동들이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키보드, 컴퓨터 쿨 스쿨(Computer Cool School)을 출시했다.

이 키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동물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숫자놀이, 단어공부 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게임도 있다. 글자를 따라 쓰면서 쓰기 공부를 할 수도 있고, 그림을 따라 그리며 미술 공부를 할 수도 있다.

터치 패드와 스타일러스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탑재해 5명까지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키를 누르면 불이 들어오도록 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였다. 기존의 키보드와 마우스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캐틀린 크레머(Kathleen Kremer) 피서-프라이스의 아동연구 담당자는 “암호가 걸려 있는 데스크톱을 제외하고는 어떤 컴퓨터에도 자유롭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윈도 PC와 호환이 되는 이 키보드의 가격은 60달러이며, 7월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클리포드(Clifford), 도라(Dora), 엘모(Elmo)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프트웨어가 추가될 계획이다.

출처 The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