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타이키샤, 식물공장 건설사업 진출
작성일:11-08-30 18:30 조회:11,501
o 일본의 공조설비 대기업인 타이키샤(大氣社, 본사 도쿄, www.taikisha.co.jp)가 식물공장 건설사업에 참여키로 결정
* 식물공장 : 농작물에 대하여 통제된 일정한 시설 내에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및 배양액 등의 환경 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연속 생산하는 시스템
- 타이키샤는 최근 완전인공광(人工光)형 식물공장의 실증재배 플랜트에서 결구상추(양상추, 結球: 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둥글게 속이 드는 상태)의 안정적인 양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 종전 완전인공광형 식물공장에서는 잎상추(Leaf Lettuce) 등 잎이 작은 야채의 양산은 이루어졌으나 시장의 수요가 가장 많은 결구상추의 양산화는 불가능하다고 인식돼 왔음
- 타이키샤는 이런 상황이 비즈니스 기회라고 판단해 조사(照射)효율이 높은 조명시스템과 재배노하우를 보유한 모리히사엔지니어링(본사 효고현 고베시)과 업무제휴를 맺고 그동안 결구상추의 양산화 기술 확립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음
- 이 회사의 식물공장 플랜트는 고효율 반사판, 수경베드, 공조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 타이키샤는 앞으로 국내 외식산업체, 농업법인, 식물공장사업 참여 검토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배플랜트의 설계시공, 재배지도, 모니터링까지 종합엔지니어링 서비스 수주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중국, 대만, 러시아 등의 해외고객도 수주 대상으로 삼을 계획. 2015년까지 50억엔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음
(자료원 : 산케이신문 2011년 8월29일자, 타이키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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