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본 은행이 14일 발표한 4월 기업 물가지수(CGPI, 2010년 =100.0)는 105.7로 전년대비 4.1% 크게 상승.
ㅇ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가격 전가가 진행되어 2008년 10월(전년대비 4.5% 상승)이래 큰폭으로 상승.
- 전월대비도 2.8% 상승하여 1980년 4월 (전월비 3.1 %) 이후 가장 큰 상승률 기록.
- 소비세를 제외한 지수도 전년대비 1.4% 상승.
ㅇ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가격의 상승효과가 적게되어 3월(1.7%)보다 상승율은 축소
- 소비세를 제외한 전월대비는 0.1% 상승하여, 일본은행은 기업이 증세분을 가격에 전가하는 움직임이 진행되었다고 판단.
- 로이터가 집계 민간예측의 중앙값은 전년 대비 4.0% 상승, 전월 대비 2.8 % 상승.
ㅇ 전년대비로는 1820품목의 조사대상 품목 중 394품목이 상승하고, 341품목이 하락.
- 상승 품목수가 하락 품목수를 웃도는 것은 2013년 9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가격상승 움직임이 확산
- 증세의 영향을 제외하고 전월 대비지수를 끌어 올린것은 전력요금과 휘발유, 철 스크랩, 돼지 고기 · 쇠고기 등.
- 한편, 병원용 의약품은 약가 개정의 영향으로 지수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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