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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CEO 1,409명에게 물어본 "자사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에 대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일본 CEO의 경우 향후 성장에 대해서는 자신하지 못하는 한편 미국을 중시하는 경향을 나타냄.

PwC Japan그룹(도쿄도 중앙구)은 「제19회 세계CEO 의식조사 분석」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보면 향후 12개월간 자사의 “성장 자신감”에 관해서는 일본 CEO는 세계평균과 비교하면 낮지만 전년 조사와 비교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

향후 12개월간의 세계경제의 전망에 대해서 「개선된다」라고 응답한 일본의 CEO가 전년 조사보다 8% 감소한 14%에 머물고, 세계 전체는 27% (10% 감소)로 13% 차이를 보였음.「감소된다」라는 회답은 일본이 11% 늘어난 22%, 세계전체는 6% 늘어난 23%였음.

“성장 자신감”은 세계 전체로 전년대비 4% 줄어든 35%였지만 일본은 1% 늘어난 28%로 응답하여 원유가격의 하락, 중국 경제의 감속, 지정학적 리스크의 증대 등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현행 유지로 다소 긍정적 의견을 피력함.

자사 성장과 관련된 중요 국가에 대해서 CEO의 55%가 미국, 45%가 중국, 28%가 태국으로 응답하여 조사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중국을 제쳐서 1위가 되었음, 중국경제가 감속하고 있어 미국을 중시하는 경향이 부각되었다고 판단됨. 세계 전체는 미국(39%), 중국(34%), 독일(19%). 일본은 5%로 전년과 동일한 7위였음.

동조사는 2015년 9-12월, 세계 83개 주요기업의 CEO 1,409명 (일본은 12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음.

- 뉴스이치 7月5日 기사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