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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영업이익 2년 연속 최고 경신 전망
Toray.pdf (103.9K) [232] DATE : 2015-07-10 10:15:01 |
o 도레이의 2013년 3월기 연결영업이익이 전기 추정 대비 9% 증가한 1,200억엔 전후가 될 전망
- 자동차의 생산회복으로 부품에 사용하는 수지나 섬유가 늘어난 것 외에 단가가 높은 항공기용 탄소섬유 판매 확대의 성과가 나타남. 원가절감 대책에도 기여하고 액정 디스플레이 관련 재료 등의 부진을 흡수. 의류용 섬유가 호조였던 전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과거 최고를 경신할 전망
- 매출액은 2% 증가한 1조 6,500억엔 정도가 될 전망. 작년 여름에 전력부족을 겪은 이후로 절전의식이 높아져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내의나 셔츠 등 쿨비즈 관련제품의 판매가 확대. 면화의 가격상승으로 전기에 해외의 의류용 폴리에스터 섬유의 수요가 확대된 효과는 상쇄되겠지만 수익은 늘어날 전망
- 이익을 내는 것은 자동차부품용 소재와 탄소섬유. 북미의 경기회복으로 자동차생산이 늘어나 엔진룸 주변부품이나 내장품 등에 사용되는 수지의 판매가 확대. 에어백용 나일론 섬유, 안전벨트용 폴리에스터 섬유 등도 성장할 것으로 보임
- 탄소섬유는 미국 보잉사가 신형 여객기 ‘787’의 월 생산대수를 2012년 12월말 시점에 5대로, 같은 해 3월말 시점의 3.5기에서 약 1.4배 늘어나 판매수량도 확대. 단가가 높은 항공기용 비율이 높아져 이익률도 개선될 전망
- 자동차용 소재, 탄소섬유의 판매 확대와 함께 ‘구매나 물류의 재검토’ 등의 효율화 추진을 통해서도 이익을 끌어올림
- 한편, 정보통신재료부문은 회복이 늦어질 전망. 대형TV의 수요 축소로 액정 패널용 필름의 판매가 침체될 것으로 보임. 전기에 재개발한 유휴 부동산의 매각에 수반되는 이익을 약 20억엔으로 계상한 환경·엔지니어링 부문도 침체될 전망
o 2012년 3월기는 의류용 섬유 등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10% 증가한 1,100억 엔. 2008년 3월기 이래 4기만에 과거최고를 경신할 전망. 석유화학제품이나 액정용 재료의 침체로 종합화학 대기업의 실적이 안 좋은 반면, 주력 중인 섬유제품, 탄소섬유 등 수익원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도레이의 실적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2012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