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7월 경상수지 흑자 40% 감소한 6,254억엔
ㅇ 7월 경상수지 흑자액
- 전년 동월 대비 40.6% 감소한 6,254억엔
- 세계경제는 여전히 침체리스크에 직면하고 있고 경상수지의 악화기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지고 있음
ㅇ 무역수지
- 3,736억엔 적자로 전락
- 유럽재정위기로 유럽연합과 중국 수출이 대폭 하락한 영향
ㅇ 수출
- 7.4% 감소한 5조1,184억엔으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 자동차를 중심으로 대미수출이 4.7% 증가했지만 채무위기에 의한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반도체 등 전자제품, 선박 등을 중심으로 유럽수출이 25.0% 감소, 중국은 11.9% 감소
ㅇ 수입
- 1.9% 증가한 5조4,919억엔으로 2개월 만에 증가
-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정지에 따른 화력발전소 연료인 액화천연가스의 수입이 24.2% 늘어나는 등 크게 증가하여 수입을 전체적으로 끌어올렸음. 결과 무역수지는 2개월만에 적자로 반전
ㅇ 기타
- 해외투자 이자와 배당 등의 소득수지의 흑자액은 13.6% 증가한 1조4,221억엔
- 여행, 수송등 서비스 수지는 3,462억엔 적자
- 지난해는 동일본 대지진 직후 해외여행을 자숙하는 분위기였으나 금년은 출국자가 늘어나 전년 동월 대비 적자폭이 확대
-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난해 3월이후 경상수지는 일관되게 악화
ㅇ 향후 전망
- 재무성은 경상수지가 급격하게 회복될 가능성은 보이지 않으며 유럽채무 위기 등 대내외 정보와 LNG, 석유 등 연료가격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자료원 : 산케이비즈, 마이니치신문 등 2012년 9월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