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日농림수산성은 이온 그룹의 통신판매 자회사, 전국농협식품, ANA카고, 야마토운수 등 4개사와 제휴해 일본산 과일 등 농산품의 해외 고객 대상 판매를 지원한다고 발표
ㅇ 이온 '다이렉트 인터넷 사이트'를 신설해 해외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발주하는 절차까지를 이온이 담당하게 되며 최초로 홍콩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개시
ㅇ 이후 ‘전국농협식품’은 주문을 받아 각 지방 농협으로부터 농산품을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야마토 운수’가 각 지역의 지방 공항까지의 운송을 담당 - 이후 ‘ANA카고’가 同社의 오키나와화물센터에서 최종 작업 후 해외로 공수(空輸) - 해외에서는 이미 아시아지역에 진출해 물류사업을 시행중인 ‘야마토 운수’가 냉장운송으로 고객에게 배달하는 시스템
ㅇ 오키나와 국제물류기지는 24시간 체제로 가동되고 있어 해외로의 배송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음 - 일본에서 정오에 수확된 농산품이 오후까지 지방 공항에 운송되면 밤에 오키나와에 집화(集貨)되어 다음 날 아침에 홍콩에 도착, 24시간 내에 주문한 고객의 자택까지 배달이 가능
ㅇ 8월에는 야마나시현의 머스캣(포도의 한 종류), 오카야마현의 뉴피오네(포도의 한 종류), 톳토리현의 배 등을 가을에는 니가타현의 코시히카리(쌀의 품종)를 판매할 계획
ㅇ ANA그룹의 화물회사 ‘ANA카고’와 ‘야마토운수’는 지금까지 물류·택배 서비스에서 제휴해 아시아 지역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품 인터넷 판매를 시행해 왔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
ㅇ 하지만 최근 방일 아시아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일본 요리 및 일본산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농림수산성의 주도 하에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 - 정부는 일본 농산품의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간 1조엔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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