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해설에 수화 CG, 스포츠 시청을 즐겁게 하는 기술]- 도쿄 올림픽 · 패럴림픽 개최에 NHK가 개발 서두름 - NHK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즐겁게 TV를 시청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서두른다. NHK 방송 기술 연구소(도쿄도 세타가야구)는 아나운서의 실황으로는 부족한 정보를 보충하는 자동 해설 방송 외에도 수화를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검증해, 스포츠를 더욱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한다. 개막까지 2년을 남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서의 실용화가 기대된다. "브라질 단타스 선수가 쓰리 포인트 실패, 일본 요시다 선수가 리바운드!" 시시각각 변하는 농구 경기 상황을 절묘한 타이밍에 전하는 것은, NHK 방송 기술 연구소가 개발 중인 '자동 해설 방송 서비스'. 아나운서의 실황으로는 보완할 수 없는 세세한 경기 상황을 보충해, 시청자가 "듣기"만 해도 경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아나운서에 의한 스포츠 중계 실황은 득실점 정보를 전하는 것이 많아, 현재의 득점이나 순위, 선수의 위치 등 사소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는 일이 많다. 눈이 보이는 시청자들에게는 시각적 정보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각 장애인에게는 경기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올림픽 기간 중에는 국제 올림픽위원회 산하의 올림픽 방송기구(OBS)가, 각 경기의 경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각국의 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한다. NHK 기술 연구소는 이러한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성 음성 해설을 자동 생성해, 실황에 방해가 되지 않는 타이밍에 투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올림픽에서의 활용에 기대가 된다고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실황 사이에 음성을 끼우기 때문에, 말이 빨라지거나 식별하기 어려운 음질이 되거나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속도와 음질, 억양 등의 검증을 거듭해 간다. 휴먼 인터페이스 연구부의 이마이 아츠시 수석 연구원은 "집안일을 하고 있어 TV 화면을 볼 수 없는 사람에게도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수화를 CG로 생성하는 "수화 CG"로 스포츠 중계를 해설한다. 원래, 기상 정보를 수화 CG로 전달하고 있었지만, 이를 스포츠에 응용했다. 사전에 손의 움직임 등의 수화 표현을 모션캡쳐로 가져와, 기반이 되는 수화를 CG로 생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 데이터를 수화 CG로 변환. 중계 영상과 세트로 태블릿 단말 등에 전달한다. 수화 CG의 실황 외에도, 자막과 섬세한 규칙을 설명하는 화면도 마련했다. 스마트 프로덕션 연구부의 가네코 히로유키 부부장은 "시합 전개가 지연되는 시간에 규칙 설명을 넣어, 보다 즐겁게 관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스포츠에 수화 CG를 응용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 기상 정보는 표현에 한계가 있지만 스포츠는 종목에 따라 반칙 행위 등의 규칙이 다르기 때문에, 수화 표현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어떤 경기에 어떤 수화 표현을 도입하는 것이 적합한지 검증한다. 출처: https://newswitch.jp/p/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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