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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가 노리는 새로운 스포츠 관전 비즈니스, ‘디지털 스타디움’의 위력

작성일:19-05-16 08:00  조회:9,606
NTT가 노리는 새로운 스포츠 관전 비즈니스, ‘디지털 스타디움’의 위력

J리그와 NTT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여 축구 경기장의 고해상도의 영상이나 음성을 실내설비로 재생하는 이벤트 ‘디지털 스테디움’을 첫 개최했다. 스테디움의 수용인원에는 제한이 있어 넘치는 수요를 받아들이는 인기 팀은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기대할 수 있다. 장애인이나 가족을 동반하는 사람 등에게 부담을 경감시킨 관전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만족도의 향상에도 이어진다. 2020년에 상용화되는 제 5세대 통신 (5G)를 발판 삼아 스포츠 관전에 개혁을 일으키는 것일까

고층 빌딩에서 열전!?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12일 열린 축구 J리그의 비셀 고베 대 가시마 안트라스 경기. 도쿄 오오테마치의 고층빌딩의 홀에서 가시마 서포터를 중심으로 한 내방객 약 400명이 폭 17미터 X 높이 4미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살펴보고 있었다.

찍고 있던 것은 스테디움의 피치 전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영상이다. 고화질영상을 생중계로 압축, 전송하는 NTT의 기술 ‘키라리!’를 사용하여 4K 카메라 5대로 촬영한 영상을 잘린 곳 없이 ‘초 와이드 영상’으로 합성하여 오오테마치의 회장에서 전송했다. 천정이나 바닥에 설치된 도르비 스피커 26대에 따라 입체음향으로 군중의 중저음이 몸으로 느껴진다. 내방객으로부터는 ‘관중석 정면의 윗단에서 피치를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맛볼 수 있었다’고 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대형 스크린 양쪽의 서브 스크린에서 벤치 영상이나 리플레이, 양 팀의 공격, 슛팅, 패스 성공률 등을 표시. 전 감독들의 생생한 해석이나 선수에의 시합 후 특별 인터뷰도 진행되었다. J리그의 의장은 ‘TV관전, 스타디움 관전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을 내비쳤다.

‘어디든지’ ‘누구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디지털 스테디움의 예매 요금은 S석이 6000엔, 자유석의 A석이 3000엔. 실증실험의 단계인 만큼 의장은 ‘구체적인 수익모델은 앞으로 검토한다’고 말하는 데에 그쳤지만, ‘스테디움의 수용인수 이상의 관객은 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가능성이 보였다’고 말한다.

그 한가지가 티켓이 완판된 인기 카드에서의 디지털 스테디움의 개최다. ‘고객을 모으려는 노력으로 스테디움을 가득 채웠던 팀의 수익을 한층 증가시키기위한 수단이 된다’고 의장은 생각한다.

두 번 째는,에어컨이 설치된 실내에서 침착한 분위기 속에서 시합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J리그 스페셜 디너’로서의 활용. 날씨나 화장실 때문에 고민할 일도 없기 때문에 장애인이나 아동이 있는 가족을 위한 이벤트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세 번째가 2019년의 럭비 W 배, 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촬영으로 홈스테디움이 사용할 수 없게 된 팀의 구제이다. 예를들면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사용하는 수용인원수 약 7만명의 닛산 스테디움이 이용할 수 없게된 경우, 수용인원수 약 1만 5000명의 구기장에서의 개최가 농후. 티켓은 매진되었기 때문에, 디지털 스테디움에서 시합을 볼 기회를 만든다.

상용화후는 음향설비를 설치한 영화관이나 콘서트회장에서의 개최를 예견한다. 5G가 보급된다면 지방의 공민관 등에서도 저가격으로 디지털 스테디움을 개최할 수 있어 보인다.

5G혁명의 물결을 일으키다

5G를 활용한 스테디움 관전의 혁명도 시작되었다. 디지털 스테디움에서는 인공지능이 티켓이나 음성으로 시합상황을 자동해설하는 NTT 커뮤니케이션즈의 스마트폰용 관전기술 어플리케이션 (응용소프트)의 실증도 실행되었다. 같은 어플의 확장현실기능을 사용해 스테디움내에 설치한 보물상자를 발견하여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NTT 도코모의 자사 포인트 ‘d 포인트’ 500포인트가 부여되는 스마트폰 참가형 승부예측 캠페인도 실시. 스테디움 맛집을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자리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나 라쿠텐은 운영하는 프로야구팀의 구장 등에서 각각 19년 시즌부터 스마트폰 결제를 채용. 소프트뱅크는 헤드셋을 사용한 야구의 증강현실 (VR) 관전의 실증도 실시중이다.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가 도쿄올림픽의 회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면 일본을 시작으로한 관전 서비스를 세계에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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