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토요타통상, 아사히공업 등과 중국에 유기 및 유기화성비료 합작법인 설립
o 토요타통상(www.toyota-tsusho.com)은 아사히공업, 중국의 식품대기업 용대(龍大)식품집단과 공동으로 중국에 유기 및 유기화성비료 제조·판매회사를 금년 12월에 설립한다고 발표
- 합작회사(萊陽龍大朝日農業科技, 가칭, 산둥성 라이양시)의 자본금은 약 3억엔으로 출자비율은 토요타통상그룹 37%, 용대식품집단 33%, 아시히공업 30%. 2012년 1월에 100% 유기비료 공장, 10월에는 유기화성비료 공장을 각각 가동할 예정. 산둥성 현지에서 발생하는 축산분뇨를 활용해 비료를 연간 3만톤 생산해 현지에서 판매할 계획. 2015년 12월기를 목표로 현지 유기사료 시장의 1-2%를 점유한다는 방침
* 유기화성비료(有機化成肥料) : 유기질이 포함된 화성비료. 화성비료는 화학비료의 원료 및 무기질산(요소 포함)을 혼합한 후 화학적 처리를 통해 제조한 비료
- 중국의 농업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성비료의 과다 사용에 의한 지력 약화, 농약의 과잉 사용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성 저하, 축산분뇨의 부적절한 처리에 의한 지하수 오염 문제 등을 안고 있음
- 이런 배경 아래 3개사는 각자의 노하우를 활용해 환경오염 감소와 순환형 농업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
아사히공업은 일본의 유수한 유기비료 제조업체로서 합작회사에서 비료 생산기술·관리, 품질관리, 시비(施肥) 설계·토양 진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됨.
식료를 주력사업의 하나로 육성 중인 토요타통상은 풍부한 중국내 사업 경험으로 축적한 네트워크, 바이오매스 활용사업으로 쌓은 축산분뇨의 퇴비화 노하우를 살려 경영,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
식품가공업 및 양돈·식육가공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용대식품은 중국내 지명도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료 제공, 영업, 생산 노무관리 등을 맡게 됨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1년 11월 1일자, 토요타통상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