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키누가와고무공업, 원료 해외조달 확대 가속화

작성일:11-11-28 11:41  조회:9,191

o 자동차용 고무 및 수지부품 생산업체인 키누가와고무공업(鬼怒川고무공업, www.kinugawa-rubber.co.jp)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부터 원료 조달을 확대하고 있음

 - 주력제품인 차체 밀봉(Seal) 등에 사용되는 고무원료의 일부 공급선을 일본기업으로부터 한국이나 유럽, 미국업체로 교체할 예정. 고무부품을 구성하는 금구부에는 중국산을 채택하는 것외에 제휴한 한국업체와 쌍방에서 저렴한 재료를 상호구입키로 함. 중국, 태국, 미국에도 구매담당자를 배치해 환율 상황 등을 의식한 집중구매를 세계적 규모로 가속화해 원가를 절감한다는 방침

 - 이 회사의 원재료 조달금액에서 경쟁우위국(LCC:Leading Competitive Country) 비율은 2011년도에 약 50%, 2012년도에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됨

 - 주력제품은 자동차의 창틀에 밀폐성을 높여 물의 침투를 막는 고무 실링부품 등. 주원료인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는 중국 등 신흥국에서 수요가 왕성해 시장가격이 급등하고 있음. 이 회사는 대책으로 올해부터 품질이 뛰어나고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 조달이 가능한 외국산을 일부 채용하고 있음. 2010년도 부품조달금액은 원료와 금형, 설비 등을 포함해 약 300억엔. 이중에서 절반 정도를 EPDM 등 원재료가 차지함에 따라 LCC로부터의 조달에 의한 원가절감이 이익과 직접 연결됨

 - 키누가와고무공업은 해외기업의 구매망도 활용 중. 지난 7월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과 거래액이 많은 화승R&A와 제휴해 가격이 매우 저렴한 한국산 재료를 화승을 경유해 구입하고 있음. 양사는 상호 제품에 사용되는 전체 재료의 가격을 비교해 순차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재료로 교체 중임. 2개 회사 분량의 집중구매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향상됨

 - 이 회사의 해외매출비율은 20% 정도이지만 주요거래업체인 닛산자동차 등 완성차 각사의 해외생산 확대에 따라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높은 해외 조달업체와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음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1년 1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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