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대기업의 해외설비투자, 3년 연속 증가
ㅇ 일본 정책투자은행이 발표한 대기업의 설비투자계획조사
- 2012년 전 산업의 해외설비투자계획은 2011년도 실적대비 31.5%증가한 3조 8997억엔
- 3년연속 두자릿수 증가가 예상.
ㅇ 조사대상
- 자본금 10억엔 이상 대기업 3277개사로 국내설비투자는 2214사, 해외설비투자는 1127사가 회답.
ㅇ 주요원인
- 자동차와 자원관련된 투자증가가 주 원인
- 엔고의 영향으로 수출경쟁력이 저하된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되고 있는 양상.
ㅇ 업종별
- 제조업 : 28.9%증가가 예상되며 수요가 왕성한 아시아와 구미에도 투자를 늘리는 자동차가 30%이상 대폭 증가.
- 고무 등 관련업종에도 파급이 예상
- 비제조업 : 38.1%증가하여 자원관련 투자에서 광업이 크게 증가.
ㅇ 투자 가속현황
- 제조업을 대상으로한 공청회에서 중기적인 해외진출 전망도 상대적인 해외강화라는 응답한 비율이 60.3%에 달함.
- 지난해 7월의 조사 32.9%보다 거의 두배 증가.
- 국내를 축소하고 해외를 늘린다는 응답이 전회의 4.5%에서 11.8%로 대폭 증가.
- 엔고진행으로 장래 엔저가 될 가능성을 근거로 당면은 해외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
ㅇ 투자실적
- 2012년의 전 산업의 국내설비투자계획은 2011년 실적과 비교 12.2% 증가한 15조 9853억엔으로 5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전망.
- 억제되고 있던 투자를 재개하는 움직임에 노후화된 설비의 유지보수도 증가.
(자료원 : 산케이신문 2012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