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본국내 자동차 대기업 8개사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일본 국내생산대수 합계는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한 437만 8,360대를 기록 - 일본 국내판매가 작년 소비세 인상이후 10% 이상 감소된 것이 주요인이며 수출도 0.1% 증가 수준에 그쳐 생산대수가 감소 - 반면 해외생산은 현지 수요의 증가로 도요타자동차 등 5개사가 과거 최고치를 갱신
ㅇ 일본 국내판매는 12.1% 감소한 243만 8,447대로 2월에 스포츠용 SUV ‘CX-3’을 발매한 마쯔다(マツダ)와 작년 6월 발매한 웨건 ‘LEVORG’로 판매대수가 증가한 후지중공업 (富士中工業)을 제외한 5개사가 전년동기대비 판매 감소 - 일본국내생산을 뒷받침하고 있는 수출은 0.1% 증가한 200만 5,377대로 엔저로 인한 수출증가 효과는 있었으나 마쯔다가 작년 1월 멕시코공장을 신규 가동하면서 일부 차종을 현지생산으로 전환해 수량적으로는 보합세를 기록
ㅇ 반면 해외생산대수는 3.1% 증가한 882만 5,797대로 증가세 지속 - 도요타(トヨタ), 혼다(ホンだ), 마쯔다, 스즈키(スズキ), 후지중공업이 상반기 기준 과거 최고치를 갱신 - 도요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북미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생산확대의 주요인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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