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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업체, 일본에서 디젤차 비율 상승 이유

登録日:18-10-16 08:00  照会:4,382
[유럽 자동차 업체, 일본에서 디젤차 비율 상승 이유]

일본 내의 수입차(일본 업체의 역수입 차량 제외)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디젤차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017년에 처음으로 20%를 넘어, 2018년도 상승 추세가 이어진다.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의 흐름이 가속되지만, 여전히 많은 유럽 업체들이 디젤 차량을 중요 제품 중 하나로 꼽는다. 일본의 디젤차 시장은 개척 여지가 있어, 유럽 업체들이 구색을 늘려 수요 도입을 추진한다. 한편, 각사는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전방위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고객 탈취를 노린다.

 2015년 디젤차 배기가스 비리 문제를 거쳐 전기 이동을 선언한 폭스바겐이지만, 일본에서는 디젤 차량의 투입이 화제다. 2월 중형차 '파사트'에 디젤 사양을 추가해 출시했다. 디젤차의 일본 출시는 무려 20년만이다.

 또한 8월 29일 SUV '티구안', 10월 1일에 미니 밴 '골프 투란'애 디젤 사양을 추가했다. 특히 티구안은 9월말까지의 누계 수주가 1100대를 넘어 '대단히 호조'라고 일본법인 폭스바겐 그룹 재팬(아이치 현) 담당자는 반응을 얻었다.

 폭스바겐 이외에도 2018년 들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볼보 재팬도 발매에 나섰다. 일본 자동차 수입 조합(JAIA)에 의하면 현재, 일본에서 전개하는 수입차 업체의 디젤 차량은 12개 브랜드, 72모델에 이른다.

 2017년 수입차 업체 디젤 차량의 일본 내 판매는 6만 6630대(전년 대비 31.4% 증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1.8%(동 4.6% 증가)로 증가했다. 상품구비가 충실해, "디젤차에 대한 고객 요구에 제대로 부응 할 수 있게 되었다"(JAIA).

 유럽에서 디젤차 시장은 축소하고 있다. 이전에는 판매 비율이 50%를 넘었지만, 배기가스 비리를 계기로 시장이 축소되어 현재는 40%를 밑돈다. 대폭적인 회복은 불투명하고, 유럽 업체는 전기 자동차로 방향을 바꿨다.

 다만 급격한 전환은 곤란하고, 디젤을 포함한 내연 기관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폭스바겐은 25년 시점에서도 파워트레인의 75%를 내연 기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PHV' 포함)이 차지한다고 전망한다. 한 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배경으로, "거액을 투자한 디젤 차량을 최대한 연명시키고 싶다는 유럽 업체의 본심"이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 시장은 승용차(경차 제외) 판매에서 차지하는 디젤 차량의 판매 비율이 아직 5% 정도로, 견해를 바꾸면 성장 여지가 있기 때문에, 유럽 각사가 공세를 건다.

 한편, 수입차 업체는 전기 자동차 투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재팬(도쿄 도)은, 6월에 랜드로버 최초의 PHV를 SUV인 '레인지로버'에 추가해 출시한데 이어, 9월에는 재규어 최초의 전기 자동차(EV) '아이페이스'를 출시했다. 벤츠 일본은 EV 'EQC'를 2020년까지 일본 내 투입할 방침이다.

일본의 등록 차량 판매에서 차지하는 수입차의 17년의 점유율은 9%. 염원의 두 자릿수를 향해 가솔린 차량, 디젤 차량, EV 등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향후에도 종합적으로 차를 제안한다"(벤츠 일본 '우에노 킨타로' 사장)는 것이 많은 수입차 업체의 전략이다.

출처: https://newswitch.jp/p/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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