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전기는 22일, 인터넷 통신 기능을 가지는 차 "커넥티드 카(コネクテッドカ)"의 보급을 노려, 제어를 빼앗는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심층 방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공격의 입구가 되는 내비게이션 등 차량 정보 기기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악성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감지한다. 향후 신차 개발을 위해 자동차 업체에 제안한다.
바이러스는 날마다 100만 종류가 생기는 것으로 여겨져 모두 검색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동사는 공격의 수법이 인증 데이터의 변조 등 약 50가지 패턴으로 좁혀지는 것에 착안하여, 패턴을 감지하는 수법에 의해 처리를 고속화했다.
또한 방어 시스템 시작 시 주요 프로그램부터 우선적으로 검사하는 신기술도 탑재하여 운전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 담당자는 "차재 기기의 데이터 처리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어 기술이 중요하다"며 판매에 자신감을 나타낸다.
또한 내비게이션과 전자 도어 미러의 기능을 인공 지능(AI)으로 개량하는 신개발의 "세심한 통지 기술"도 발표. 전자 도어 미러는 운전석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 방향을 감지하여, 역방향으로 보행자와 차량이 있다면 미러에 강조 표시하거나 경고음을 울리거나 해 알려준다. 내비게이션은 주행 중인 차내로부터 경로에 대한 드라이버의 이야기만을 파악하고, 대화와 같은 감각으로 길 안내를 한다.
동사 정보 기술 종합 연구소의 나카가와 테츠오 소장은 "자동차 분야의 신기술은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개발에 주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J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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