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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사진 붐 으로부터 20년, ‘좋아요’ 받지 못하고 “SNS 도산”

작성일:19-04-09 08:00  조회:3,529
[스티커사진 붐 으로부터 20년, ‘좋아요’ 받지 못하고 “SNS 도산”]

메이크업 소프투웨어는 1988년 12월에 창업하여 다음해 11월에 법인 개조한 기업이다. 설립 당초는 가정용 게임 소프트의 개발업자였지만 스티커사진 붐에 편승하여 97년 8월에 프린트 실 기계를 시작. 신기종을 도입하여 2005년 7월기에는 매상이 약 63억엔까지 이르렀다.

그 후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간단히 고화질사진의 촬영이 가능해진 것으로 여자 중고생의 이용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프린트 실 기계 시장은 축소했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커사진 회사들은 전용 어플을 개발하여 스마트폰과의 친화성을 높여 길을 뚫어나갔다. 동사도 프린트실 기 판매의 부진을 스마트 사이트에서 준비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이행하여 12년 7월기의 매상액은 약 71억엔에 달했다.

스마트폰 출현은 순풍이 되었지만 그 이후는 매출이 점점 감소. 게임센터 시장의 축소와 함께 프린트실 기의 설치장소가 감소, 게다가 회원제 교류사이트(S N S)의 등장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2000년대까지의 프린트실 기를 즐기는 법은 (1) 사진을 찍는 것 자체의 이벤트성 (2) 실 교환으로 생기는 커뮤니케이션 (3) 프린트실장에 붙여 수집하는 콜렉션의 3가지

“스티커사진 장”이라고 불리는 수첩에 얼마나 많은 스티커사진을 붙여있는지가 당시의 중고생에게는 하나의 신분이었다. 그러나 영상이 SNS에서 폭넓게 공개되고 수첩에 붙이는 씰의 숫자는 ‘좋아요’의 수, 팔로워수로 변화. 매출액은 줄어들어 18년 7월기에는 약 23억엔까지 감소, 경상단계에서 3억엔 가까운 적자를 보이고 있다.

다음 기에 들어가도 약 2개월만에 1억엔이 넘는 영업적자가 추계되는 등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10년 중순에 들어온 스폰서 찾기를 변호사에게 의뢰. 2사와의 교섭을 시험했지만, 교섭은 1주일 만에 중지되어 10월 24일에 자기 파산을 신청하여 붐 종언으로부터 20년 안에 그 막을 닫았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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