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통상정보

삿포로와 산토리, 맥주 경량캔에 협력, CO2와 비용 절감

작성일:19-06-25 08:00  조회:4,023
삿포로와 산토리, 맥주 경량캔에 협력, CO2와 비용 절감

맥주 대기업이 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협조하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삿포로 홀딩스(HD)가 2022년까지 맥주캔을 국내최경량의 캔으로 바꾸고, 산토리 홀딩스가 이 경량화 기술을 일부분에 채용한다. 개발 비용과 사용하는 원료의 양을 줄이고 이산화탄소(CO2)의 삭감에도 연결시킨다. 맥주 회사들은 공동운송으로 힘을 합쳐왔는데 경량캔의 보급에도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맥주캔에 사용하는 알루미늄은 생산과정에서 대량의 CO2를 배출하기 때문에 경량화는 온난화대책으로도 이어진다. 삿포로 HD는 캔의 알루미늄 사용량을 최대 3% 줄일 전망이다. 맥주회사 사이에서 종래의 판매 등의 경쟁과 수송이나 용기개발 등의 협조의 영역을 나누는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삿포로HD 산하의 삿포로 맥주와 제관 대기업인 다이와 제관이 뚜껑의 무게를 약 10%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캔의 뚜껑을 가볍게 하고 액체를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는 밀봉성을 가지도록 하여 우선 삿포로의 치바공장에서 변화를 시작했다.

삿포로는 일부의 캔에서 몸통에 해당하는 부분이 국내최경량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캔 전체에 최대 0.4그램 적은 13.6그램까지 줄인다. 삿포로가 맥주나 캔 츄하이 등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캔은 연간 10억 개. 22년까지 캔 츄하이 등 일부를 제외하고 전체를 최경량캔으로 바꾼다.

산토리 맥주도 19년 2월부터 이 뚜껑의 기술을 군마현의 공장에서 도입했다. 아사히 맥주도 맥주계의 캔으로 도입에 관해 검증을 시작하고 있다. 가볍게 하는 등, 알루미늄의 사용량을 줄이고 물류나 점포에서 가지고 옮기기 쉬운 이점이 있다.

출처 : https://valuesearch.nikkei.co.jp/popup?keyBody=NIRKDB20190618NKM0094\NKM\c820745transitionId=113995e42212cc000c9473b81127070ad4bfbtldTransitionId=corpIndustyKbn=6pathname=/searchli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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