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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영국으로부터 생산 이관 방침 굳혀

- 신협정 주시하면서 국내공장 활용

2020/08/26 日本新聞

일본 혼다는 2021년에 종료할 예정의영국 생산에 대해 일부를 일본으로 이관하는 방침을 굳혔음. 영국과 관련해서는 영국의 유럽연합(EU)에 따라 일영 양국 정부가 자동차관세 철폐키로 하고 협의 중임. 혼다는외환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현지생산 비율을 높여 왔지만 통상협정의 합의를 주시하면서 국내공장의 활용을 추진하고 있음.

영국 스윈든 공장에서 만들고 있는 영국과 일본시장용 승용차 「시빅」의 생산을 2021년부터 일본 寄居공장으로 이관함. 혼다는 유럽의 경기침체와 영국의 EU이탈을 이유로 이미 영국공장을 2021년에 폐쇄하기로 결정했음.

일본에서 EU로의 자동차 수출은현시점에서 관세가 7.5%이지만 영국이 EU이탈을 결정하였고이대로라면 10%의 관세가 적용됨. 영일 정부는 조기에 무역협정합의를목표로 하고 있고 그 경우 관세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제로로 될 전망임.

영국 공장에서는2019년 영국시장용이 11%, 일본용은 6%를 차지하였음. 70%가까이 이르는 북미용에 대해서는 동지역에서의 생산을 검토하기로 하였지만 일본과 영국용의 이관지역은 밝히지않았음. 혼다는 국내외에서 공장의 폐쇄 등을 결정해 왔고 남아 있는 거점의 가동률을 높이는 목적에서寄居공장의 활용을 결정했음.

영국의 자동차시장은 연간 230만대로 EU에서는 독일에 이어2번째 규모임. 역사적으로 일본 메이커가 조기에 진출하여 일본차의 점유율은 합계 20% 조금 못미치는 정도임. 혼다의 2019년 영국 판매는 4만대로EU에서의 판매실적의 1/3을 점하고 있음.

혼다 이외의 자동차 메이커도 일본으로부터 영국으로수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움직임이 있음. 닛산자동차는 2019년에유럽용의 차기 SUV 「엑스트레일」의 영국공장에서의 생산을 철회하고 큐수공장 생산으로 변경했음. 일영의 신협정은 일본 국내이관 결정의 배경이 되고 있음.

원문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3023320V20C20A8MM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