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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 한국 및 중국산 아연도금 철선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개시

ㅇ 일본 정부는 용융 아연도금 철선의 수입과 관련, 중국산과 한국산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음

   - 용융 아연도금 철선은 용융 도금 방식으로 아연을 도금한 철선으로, 낙석 방지용 철망 등 제조에 사용됨

   -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한 용융 아연도금 철선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일본 업계에 피해를 준다고 판단할 경우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된 제품에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예정임. 피해에 대한 조사 기간은 원칙적으로 1년 이내임

ㅇ 이에 앞서 일본 내 아연도금 철선 메이커인 니치아강업(日鋼業), NS북해제선(北海製線), 갤버트 재팬, 와이어 테크노의

    4개사는 지난 3월 31 일 부당염가관세를 부과하도록 과세를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하였음 

  - 이 업체들은 일본 내 중국산과 한국산 판매가격이 일본상품보다 항상 낮고 일본 내 가격보다 30% 이상 싼 가격에 들어와

    일본산 제품의 판매량이 감소해 일본 내 산업에 영업이익 감소 등의 실질적인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함

ㅇ 한편, 일본 정부는 수산화칼륨, 철강제 관연결구류 등 2개 한국산 품목에 반덤핑 관세를 물리고 있음.

    지난해 6월 조사를 시작한 한국산 탄산칼륨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도 곧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