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원전 수출, 안건 좌절]

登録日:19-02-19 14:45  照会:12,055
히타치 제작소가 영국의 원자력 발전소 신설 계획의 동결을 결정한 것은, 일본의 에너지 정책에도 그림자를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 원전의 재건축 및 신·증설의 전망이 서지 않는 가운데, 믿고 의지했던 해외 원전 수출도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이대로는 일본의 원전 관련 산업이 쇠퇴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전 사고로부터 올해 3월에 근 8년이 되지만, 재가동한 원전은 현재 9개에 그친다. 원전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냉담하고, 정부가 지난해 7월 개정한 에너지 기본 계획에서는 원전을 계속 중요한 전원으로 사용할 방침을 나타냈지만, 신증설에 대한 언급은 보류했다.

 일본 내에서 재건축이나 신증설을 전망할 수 없는 가운데 "해외로의 원전 수출은 비즈니스와 인재 육성·기술 계승의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도쿄 공업 대학의 나오노리 특임 교수는 말한다. 하지만 미쓰비시 중공업도 터키의 원전 신설을 포기하는 방향으로, 일본의 원전 수출은 전 안건에 제동이 걸렸다.

 히타치의 토시아키 사장은 17일 기자 회견에서, 원전 사업에 대해 "일본 내에서 재가동과 폐로 처리에 큰 작업량이 있지만,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실제로 진행하는 인력이 부족해져 간다. 영국 원전 신설 계획은 그것의 돌파구였지만, 동결되면, 인력 문제가 다시 부상 할 것"이라고 우려. 게다가 "일본의 다른 업체들과 함께 인재 확보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더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히타치는 영국 정부와의 협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계획 재개의 허들은 매우 높다. "새로운 원전을 만드는 힘이 없어지고 일본의 원전 관련 산업이 쇠퇴하면, 장래에는 중국산 원전을 수입하는 사태에 빠질 수 있다"고 나오노리 씨는 본다.

 일본 원자력 산업 협회(도쿄)가 원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 일본의 원전 관련 산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의 과제에 대해 복수 응답으로 물었는데, '정부의 일관된 원자력 정책 추진'이 71%에 달했다.

 도쿄 이과대 대학원의 타치카와 타케오 교수는 "정부가 원전 재건축을 내세우지 않고, 일본 내에서 필요한 손길을 쓰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일본 내에서 재건축을 하지 않는 중에, 원전 수출이라고 해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2030년도의 전원 구성에서 원전 비율을 20~22%로 하고 있다. 단, 원자력 산업 협회의 조사에서, 이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달성 할 수 없다'는 응답이 50%를 차지했다. 원전의 재건축과 신증설을 전망할 수 없다는 것, 재가동 지연 등이 이유다.

 타치카와 씨는 "(원전 비율은) 15% 정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위험을 최소화하는 관점에서 오래된 원전을 순차적으로 폐로하는 한편, 재건축을 추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술 계승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www.sankei.com/economy/news/190117/ecn1901170022-n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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