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소비세 증세 이전 선수요 판매경쟁 과열
ㅇ 4월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식품과 일용품 등 증세전 선수요를 노리는 유통업체의 노력이 본격화
- 대형마트 이온과 세이유는 20일, 판매 및 캠페인을 시작.
- 1월 전국 슈퍼매출(기존점)은 2개월 연속 전년동월를 하회하였지만, 증세가 가까워지는 2월 후반부터 소비자가 구매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여 백화점을 포함하여 일용품의 "증세전 선수요에 대한 판매경쟁"이 고조
ㅇ 이온은 식품과 일용품 등 40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자화폐 "와온" 구매포인트를 제공하는 세일을 시작.
- 시나가와 씨사이드점의 전용코너에서는 아침부터 물과 맥주 등을 일괄구이하려는 손님이 적지 않았음.
- 의류용 세제를 8개들이 케이스로 구입한 손님은 언젠가 필요한 소모품은 빨리 구매하고 아이용 기저귀, 음료, 식용유 등도 이번기회에 구매하여 비축할 것이라 언급
ㅇ 회사는 식품과 일용품, 아기용품 등의 월말까지 매출을 예년과 같은기간에 비해 3~40%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다만 4월 이후에는 급증하는 선수요에 대한 영향으로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와온" 구매포인트의 추가지급으로 4월 이후 소비를 유지할 계획.
- 이온 리테일은 4, 5월의 하락은 3월의 플러스 분에서 충분히 보충 될 것으로 판단.
ㅇ 세이유가 시작한 것은 식품 및 일용품 등 약 120종을 81엔(세금 별도)의 균일가격으로 판매하는 캠페인.
- 이회사는 1월부터 일괄구입 수요가 전망되는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촉진책을 구상해 왔으며, 소비세 증세전에 준비를 시작해 놓으려는 의식도 있어 식품이나 일용품의 증세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ㅇ 일본 체인스토어협회가 20일 발표한 1월 전국슈퍼의 기존점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0.2% 감소하여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냄.
- 식료품이나 일용품에서는 "수치로 나타나는 같은 선수요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
ㅇ 일용품의 증세전 구입은 3월 들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지만 하나의 상품으로 소비자가 일괄구입하는 것은 단 한번이라는 분위기로 회사는 판촉방법을 간헐적으로 준비하여 수요에 대처하고 있음.
ㅇ 고액제품 중심이었던 백화점도 일용품의 수요확보에 노력
- 다카시마야는 26일부터 전점에서 일용품 등을 집으로 배송하는 전용코너를 설치.
- 케이오 백화점도 27일부터 식품과 세제의 일괄구입 매장과 인터넷 접수를 시작.
출처 : 산케이비즈 201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