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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표면처리약품 제조업체인 우에무라공업(www.uyemura.co.jp)이 오는 4월부터 한국에서 인쇄회로기판(PCB) 표면처리약품 생산을 시작함

 - 2010년 7월 100% 출자해 설립한 한국법인 한국우에무라의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4월부터 PCB의 최종표면처리용 약품의 제조를 개시. 시기를 봐서 중간공정에 사용되는 동(구리)도금이나 반도체용 표면처리약품도 생산할 계획

 - 제품 생산은 월 200톤 규모로 시작해 내년 중에 완전가동해 500톤까지 늘릴 예정. 한국의 대형 프린트기판 제조업체 등에 대한 신속한 제품 공급과 원가절감도 기대. 우에무라공업은 종전까지 한국에 표면처리약품을 수출해 왔으나 원가경쟁력과 공급 속도 향상을 위해 현지생산을 결정한 것

 - 우에무라공업은 표면처리약품 생산 개시를 위해 현재 인증 취득 등 절차를 진행 중이며, 주력인 인쇄회로기판용 최종 표면처리용 약품에 추가해 다층기판 제조용 동도금 제품도 강화해 대형 수요가로부터 일괄수주를 겨냥하고 있음

 - 한국 공장을 확충해 중국시장용 공급거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검토 중

 - 1848년에 창업된 우에무라공업은 의약품 판매로부터 출발해 연마제, 도금액 첨가제, 하드디스크용 처리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8개국에 현지지사를 운영 중임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2012년 2월23일자, 우에무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