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전기차 충전소, 2020년까지 4,000개소로

登録日:12-09-05 17:38  照会:6,098
〇 닛산자동차와 스미토모상사, JX닛코닛세키에너지(JX Nippon Oil &Energy)는 4일 공동으로 전기자동차(EV)의 급속충전설비를 2020년까지 4,000개소로 늘릴 것을 발표. 각사가 독자적으로 전개하는 유료서비스도 상호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일본에는 4만개 가까이 주유소가 있어 충전거점도 그 중 10%를 초과하는 규모로 늘어남. 소비자에게는 EV를 운전하는 환경이 마련되어, 신차 구입시에 선택폭이 넓어질 전망
 
- 전지의 성능이 기술혁신 도상에 있는 EV는 1회당 충전으로 달리는 거리가 짧은 것이 과제였음. 일본 내에 급속충전설비는 현재 약 1,300개소. EV자체도 누계 3만대 정도밖에 보급되지 않은 상태
 
- 이번 충전설비 설치의 중심에는 닛산, 스미토모상사, 쇼와쉘석유(昭和シェル石油), NEC가 출자한 ‘재팬차지네트워크(JCN)'가 있음. 동사는 먼저 패밀리마트와 동일본고속도로, 나리타국제공항 등과 연계하여 자동차 판매점과 편의점, 고속도로의 주차장 등 수도권 약 20개소에 급속충전설비를 설치함
 
- JCN은 지금까지 급속충전설비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충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음. 10월부터는 유료로 전환하여 전용 결제카드로 1회 420엔(가장 사용빈도가 적은 플랜)부터 충전서비스를 제공. 사업화를 목표로 함
 
- 한편, 1월에 회원제 충전사업을 시작한 JX닛코닛세키에너지와 이데미즈코산(出光興産) 등 석유 판매 4사와도 제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30개소의 주유소에서 하고 있는 4사의 결제카드와 이용할 수 있도록 함
 
- 앞으로는 충전설비의 정비도 공동으로 진행하여, 2020년에는 약 4,000개소로 거점을 늘림. 설비비용은 1개소 400만~500만엔 정도. 국내 주유소의 10%에 해당하는 규모까지 증가한다면 EV 보급도 함께 늘어날 전망
 
- JCN은 2020년에는 EV의 보급이 50만대 이상(누계)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자동차업계의 시산에 따르면 경유차 1대를 EV로 바꿀 경우의 이산화탄소(CO2)의 연간 삭감량은 0.9톤. EV가 50만대 보급되면 연 45만톤 정도(보유대수로 계산한 자동차 총배출량의 1% 정도)의 CO2 삭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음
 
- 충전서비스는 토요타자동차와 중부전력도 독자적으로 전개. 히타치제작소와 NTT데이터 등도 충전인프라 정비를 위해 실증실험을 하고 있음
 
- EV의 급속충전설비를 둘러싼 일본의 표준규격‘CHAdeMO'와 유럽·미국의 ’콘보‘ 방식의 규격 싸움이 치열함
 
- 급속충전설비의 보급으로 일본이 다른 나라보다 앞서간다면 규격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됨
 
- 그러나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자동차에도 힘을 쏟아, EV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닛산과는 전략적인 면에서 온도차가 있음. 본격적인 보급에 앞서 소형차임에도 300만엔 이상인 고가격도 과제로 남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9월5일자)
 

 


TOTAL 3,869 

NO 件名 日付 照会
769 강화되는 일본기업의 해외 기술인력 확보전 2012-09-06 5907
768 닛산이 개척한 새로운 수출 전략 2012-09-05 6297
767 일본 전기차 충전소, 2020년까지 4,000개소로 2012-09-05 6099
766 일본 시티즌머시너리미야노, 한국·대만에 현지법인 설립 2012-09-05 6761
765 NHK, 자연에너지로 작동하는 로봇카메라 개발 2012-09-05 6199
764 아키타이프커뮤니케이션즈, 중국에 스마트폰 SW 판매지원 법인 설립 2012-09-05 5945
763 피죤 2~7월기 순이익 57% 증가, 중국에서 육아용품 호조 2012-09-04 6254
762 독도 문제 파문 확대, 한국의 데이터센터 활용 둔화 우려 2012-09-04 6104
761 JX닛코닛세키에너지, 베트남에 윤활유 공장 건설 2012-09-03 6231
760 일본경제 주간동향(8/25-8/31) <주일한국대사관 제공> 2012-09-03 5695
759 돗토리현에 일본내 최대급 메가솔라 건설 2012-08-30 6024
758 NTT도코모, 처음으로 중국제 스마트폰 발매. 가을 모델에 LG, 삼성제품도 포함 2012-08-30 6035
757 다이킨, 대미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 굿맨社 약 3,000억엔에 인수 2012-08-29 8218
756 일본 통신판매시장, 2011년 처음으로 5조엔대 진입 2012-08-29 6095
755 일본 정부, 8월 경제판단 ‘10개월 만에 하향수정’ 2012-08-29 5712
754 호치키, 호주·멕시코에 화재통보기 현지법인 설립 2012-08-29 6205
753 도시바기계, 인도 사출성형기 제조업체 인수 2012-08-29 6578
752 일본 벤처기업 인피니티, LG유플러스와 데이터센터 활용 사업 2012-08-28 6322
751 마쓰다, 중국에 개발거점 설치. 중국정부, 창안자동차와 합작 승인 2012-08-28 6698
750 일본, 신규업체의 시장진입 증가로 LED조명 가격하락 지속 2012-08-28 6141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