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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니콘은 모든 조직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에서 연구나 치료에 사용하는 양질의 것만을 자동 선별하는 기술을 개발함. 연구기관이나 제약기업용 장치를 1~2년 이내에 상품화 할 예정. 시마즈제작소도 iPS세포로부터 만든 치료용 세포를 효율적으로 배양·증식시키는 장치를 개발함. 반도체 관련 장치 등에서 축적한 화상처리나 제어기술을 응용함. 전용장치가 실용화된다면 iPS세포를 사용한 재생의료의 보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임
 
- 병이나 상처로 상실한 몸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생의료는 인공피혁이나 연골을 사용한 치료가 시작되고 있음. 일본 정부는 성장전략 중 재생의료를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관련 장치 시장은 2015~2020년경엔 세계에서 수천억엔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음
 
 
<iPS세포 외에도 재생의료용 장치를 개발하는 움직임은 확대>

기업	내용
카네카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탁상장치를 개발
히타치제작소	세포를 이식에 적절한 시트상(sheet狀)으로 하는 장치를 개발
가와사키중공업	무균상태에서 로봇이 세포를 조작하는 장치를 판매
파나소닉	무균상태에서 인간이 세포를 조작하는 장치를 판매
소니	세포 분석장치를 판매

 
 
- 향후 금년 노벨상 수상자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山中 伸彌)교수가 개발한 iPS세포의 이용이 주목받을 것이나, 품질이 나쁘면 암(癌)이 될 우려가 있음. 현재는 사람이 직접 선별, 배양하고 있으며 치료에 사용될 때 환자 1명당 1,000만엔 가까이 비용이 소요됨.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용을 내리기 위해선, 양질의 세포를 확실히 선별하고 효율적으로 증식시키는 전용장치가 필요함
 
- 니콘이 독립행정법인·의약기반연구소 등과 개발한 것은 화상처리로 iPS세포의 품질을 구분하는 기술. 주로 반도체의 검사장치로 닦은 기술을 응용하고, iPS세포의 형상에서 재생의료 등에 적절한 세포를 선별함
 
- 일반 세포를 관찰하는 장치를 연구기관 등에서 판매하고 있고, 이것을 iPS세포용으로 개량함. 1대당 1,000만엔 정도의 기존 장치에 기능을 추가할 방침으로, 우선 연구용도의 수요를 예상함
 
- 시마즈와 오사카대학 등은 iPS세포에서 만든 눈의 세포를 재생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품질로 정비하면서 배양할 장치를 개발함. 불량품을 제거하는 화상처리에는 다이니혼인쇄가 개발한 기술을 채용함. 향후 재생의료를 다루는 병원이 도입하기 쉽도록 소형화할 계획
 
- iPS세포로부터는 심장 세포나 신경세포 등 치료에 사용하는 다양한 조직이나 세포의 제작이 가능하고, 재생의료의 대상이 되는 병이 단숨에 광범위해짐. 이화학연구소의 팀이 2013년도에 세계 첫 임상연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추진하고 있음
 
- 안구세포를 제작하고 고령자가 많이 걸리는 난치병인 가령황반변성(加齡黃斑變性)의 환자에 이식할 계획으로 시마즈 등은 개발한 장치를 공급할 예정임
 
- 재생의료 연구를 지원하는 기기 개발은 가속화 중이며 소니나 파나소닉, 가와사키중공업 등 이업계종 기업이 진입 중임. 단, iPS세포를 내다본 전용장치는 해외에서도 드물며 대기업의 진입은 아직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