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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대기업들 ‘고체 전지’의 부자재 개발에 나섰다!]

-코발트가 필요 없는 양극재 등-

　화학 대기업은 고체 리튬 이온 전지용 부자재의 개발에 잇따라 나선다. 스미토모 화학은 희귀 금속 (희소 금속)의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고 높은 내구성을 가진 양극재를 개발한다. 우베 흥산은 전해질의 기초 연구에 착수한다. 2020년대 초반에 자동차로 고체 전지의 실용화를 목표로 도요타를 필두로 국내외에서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전기자동차(EV)의 충전 시간을 둘러싼 문제 등을 해소 할 수 있는 차세대 전지의 실용화를 위해 기존 전지에 축적된 소재 기술을 총동원한다.

　스미토모 화학은 고체 전지 전용 니켈 · 망간 계에서 높은 전압에서도 파손되지 않는 것이 특징인 양극재를 개발한다. 원래 현재 전해액의 리튬 이온 이차 전지용으로 기술을 확립하고 있었지만, 도입까지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고체 전지의 경우 고전압화를 위한 부자재의 요구 사양에 맞을 것으로 보고 개발에 착수한다.

　EV의 보급에 따라 배터리에 사용되는 코발트 부족이 우려되므로 ‘코발트가 필요 없는’ 양극 재로 차별화를 도모한다. 2025년경에 전지의 양산을 목표로 한다.

　우베 흥산은 올해부터 고체 전해질에서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을 구체적인 연구 주제로 삼는다. 고체 전지를 연구하는 오사카 부립 대학의 타츠미사고 마사히로 교수와의 교류를 통해 회사에서 연구원을 파견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의 중기 경영 계획의 새로운 연구 개발 테마로삼아 산학 협력을 진행하면서 조기 사업화를 노린다.

　미쓰비시 가스 화학은 2020년까지 수소화합물을 이용한 고체 전해질을 개발한다. 쇼와 전공은 액체 계통 전지용이지만 고체 전지에 전용 가능한 전도체 및 양극 집전박의 고객 평가를 시작했다.

출처 : https://newswitch.jp/p/1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