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전 징용공을 둘러싼 대항조치의 응수를 자제하라 (사설)

登録日:19-07-02 08:00  照会:5,089
전 징용공을 둘러싼 대항조치의 응수를 자제하라 (사설)

정부가 전 징용공 소송을 둘러싸고 한국에의 사실상 대항조치에 나섰다. 징용공 문제의 일의적인 책임은 한국측에 있고, 시정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는 하나, 통상정책을 가지고 나가는 것은 기업의 영향 등 부작용이 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불이익이 많다고 우려할 수 밖에 없다.

저항조치는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의 수출규제를 엄하게 하는 내용이다. 한국으로 수출할 때의 받았던 우대조치를 수정하여, 개별적으로 허가, 조사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한국전기산업의 생산에 영향이 나오는 것과 동시에 한국기업을 단골 고객으로 삼고 있는 일본기업도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일본기업에 전 징용공의 위자료의 지불을 요구하는 한국대법원의 판결은 국교정상화 후에 각 층에서 신뢰를 쌓아온 한일관계의 법적인 기반을 무너뜨렸다. 한국정부도 국교정상화시에 해결 완료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우선은 조건 없는 양자대화에 응하는 것이 밟아야할 절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표적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 한국의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생산 등은 일본의 부품, 소재, 장치 회사들이 지지한다. 이번에, 관리강화의 대상이 된 불화수소 등 3품목은 반도체의 생산에 불가결한 것으로, 일본기업의 세계 점유율이 매우 높다.

재료의 공급이 중단되어 예를 들면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한국 삼성전자의 생산에 지장이 나온다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반도체를 이용하는 전체의 기계의 생산도 정체되어 혼란이 세계에 퍼지기 쉽다. 일본산 공급 쇼크가 일어나서는 안된다.

이번의 조치는 국제정치의 도구로서 통상정책을 이용하려고 하는 발상이 짙다. 미국 트럼프 정권과 중국이 사용하는 수법이지만 일본은 이와는 다른 정책을 펼쳐 왔었다. 아베정권은 자유무역의 책임자로서 해외로부터 기대도 모으고 있지만 이러한 평가가 손상될 수도 있다.

한국이 대항조치를 취하고 보복의 연쇄가 계속된다면, 한일 관계 전반에 긴장을 불러오게 된다. 양 국 간의 왕래는 연간 1000만 명을 돌파하여 그 70% 이상은 방일하는 한국인이 차지한다. 젊은이들의 민간교류는 간과해서는 안될 점이다. 곤난한 상태여도 대화로 해결하는 노력을 계속해 주었으면 한다.

정부는 안전보장상의 우호국으로서 규제를 완화하는 ‘화이트 국가’로부터도 한국을 배제하려고 한다. 한국 함정에 의한 자위대 비행기의 레이더 등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위이지만, 동시에 미국과 동맹을 맺는 나라끼리 계속하여 불화가 생기는 것은 안보의 제휴에도 불안을 일으킨다.

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680917001072019SHF000/?n_cid=DSREA001


 


TOTAL 3,869 

NO 件名 日付 照会
3269 [대한규제 1주간] 일본기업 혼란, 신청서 준비 따라가지 못하고 생산계획에 차질도 2019-07-12 4619
3268 한일, 수출관리로 전략물자를 둘러싼 대립 선명히 2019-07-12 15465
3267 일본제 반도체장치판매액, 올해 11% 감소 예상 2019-07-10 5583
3266 수출규제 日 국내생산영향도 2019-07-10 4937
3265 4개사 맥주계 판매, 1 ~ 6월은 약간 감소 2019-07-10 3898
3264 日 경제산업성, 한국에 수출규제 ‘협의도 철회도 하지 않는다’ 2019-07-09 3985
3263 닌텐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일부 생산이전 2019-07-09 5222
3262 빚져서 집 산 젊은이들, ‘임대보다 이득’ 2019-07-08 5517
3261 AI 탑재 알람시계, 레노보재팬이 출시 2019-07-08 4654
3260 반도체 재료의 대한규제 발동대상확대 일한기업이 경계 2019-07-05 9465
3259 대한수출규제, 오늘 발동, 기업들 태세 갖추다, 한국, 재고 모으기에 분주, 일본, 심사상세… 2019-07-04 4582
3258 대한수출규제 ‘보복’을 즉각 철회하라(사설) 2019-07-03 10197
3257 대한수출규제, 전문가에게 묻다 2019-07-03 4404
3256 전 징용공을 둘러싼 대항조치의 응수를 자제하라 (사설) 2019-07-02 5090
3255 반도체, 국제 공급에 영향도, 대한수출규제 4일 발동 보복의 연쇄에 승자는 없다. 2019-07-02 5112
3254 반도체의 국제공급에 영향도, 대한 수출 규제 4일 발동 2019-07-02 4475
3253 반도체 소재의 대한 수출을 규제, 정부 징용공 문제에 대항 7월 4일부터 2019-07-01 5913
3252 대한수출규제, 자의적운용의 우려 2019-07-01 3518
3251 스마트폰 관세, 한미일에 타격, 화웨이 부품의 50%, 애플의 80%, 미중무역마찰, 공급망을 분… 2019-06-28 4182
3250 소비자의 한국 기피 현상, 한일 정상회담 바라는 오사카의 한국 주민들 2019-06-28 5175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