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대한 수출관리강화 ‘부적절’의 입증 책임은 일본에

登録日:19-08-02 08:00  照会:4,840
대한 수출관리강화 ‘부적절’의 입증 책임은 일본에

일본정부가 한국을 수출관리상 우선조치를 취하는 ‘화이트 국가’로부터 제외하는 논거로서 들고 있는 것이 ‘안전보장상의 우려’이다. 근년, ‘안보’를 이유로 통상규제를 이용하고 있는 것은 미국일 것이다. 미국무역마찰에서는 화웨이 기술에 대한 사실상의 수출금지조치를 취했다. 안보는 국제법상 ‘아무도 반대할 수 없는 훌륭한 구실’인 것인가.

한국은 일본정부의 일부 반도체 재료의 수출규제와 화이트 국가 제외 등 일련의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여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 해결 수단을 준비하고 있다. 2국간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재판의 1심에 해당하는 분쟁처리소위원회(패널)에서 일본은 관세무역 일반협정(GATT) 21조 ‘안전보장을 위한 예외’를 근거로 정당성을 주장하게 된다.

안보를 근거로 한 통상규제는 미국도 자주 사용한다.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추가관세를 부과한 건은 중국 등의 WTO 제소로 18년, 패널이 설치되었다. 이러한 통상규제의 그림자에는 보호주의와 경제적인 압력으로 정치목표를 이루려고 하는 의도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안보는 국가주권의 으뜸인 것으로 ‘WTO에서 다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하는 해석이 존재했다.

그 주장이 무너진 것은 올해, WTO의 패널이 처음으로 21건에 관해 내린 판단이다. 14년 우크라이나 분쟁 중에 러시아가 수출품의 통상 루트를 제한한 사안이었다. 러시아는 승소했지만, 패널은 ‘21조의 안보예외의 채용은 가맹국에 무제한의 재량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수출관리의 운용의 재검토는 각 나라 독자의 판단에 맡겨져 있다. 일본 측은 한국에 대해 수출관리의 불비를 지적해왔지만, 한국 측이 응하지 않아 정책대화 등의 장소에서 충분히 협의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았다. 이번의 수출관리의 엄격화는 ‘필요한 재검토’라는 자세이다.

죠치 대학의 카와세 타케시 교수는 ‘수출관리의 부적절한 사안이 안보상의 이익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는 일본 측의 입장이 입증가능하다면, 21조의 남용이라고 인식될 수 없을 것이다. 예외 규정에 따른 조치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패널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패널에서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다면, 안건은 상급위원회에 상소된다. 이 경우에는 법적인 해결에 다다를 때까지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상급위원회는 미국이 결원 보충을 저지하고 있기 때문에 질적인 기능 중지에 있는 상태이다.

GATT의 조문 그 것 자체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하는 지적도 있다. 다카사키 경제 대학의 우메지마 오사무 교수는 ‘연합국이 1947년에 기초하여 사이버 보안 등 현대의 안보개념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안보를 이유로 한 통상마찰은 더욱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6월 20개국/지역 수상 회담(G20 오사카 서밋)에서 단언한것과 같이, 일본을 시작으로 하는 가맹국이 WTO 개혁을 서두르지 않으면 안보라고 하는 명분이 난립하는 사태를 맞이하는 것이 된다.

출처 :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8111490S9A800C1000000/?nf=1


 


TOTAL 3,869 

NO 件名 日付 照会
3309 대한 반도체 재료, 일부 수출 허가. 규제 이래 처음 2019-08-08 12695
3308 대한 반도체 재료 수출, 1건 허가.. 정부, 관리대상의 확대 검토 2019-08-08 4882
3307 한국의 ‘반도체 재료 국산화’를 얕볼 수 없는 이유 2019-08-08 4726
3306 젊은 투자자가 말하는 아프리카가 기대하는 일본의 혁신 2019-08-07 7072
3305 ‘좋아요!’를 모아서 ATM으로부터 현금을 인출하는 서비스가 시작 2019-08-07 4314
3304 ‘녹차’ 7년만에 생산량 감소, 음료의 취향이 변하기 시작한 일본 2019-08-06 5486
3303 도쿄도 최저임금 28엔 오른 1013엔으로 2019-08-06 5096
3302 한일 대학생들,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위한 기념비 방문 2019-08-05 4298
3301 일본인들의 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배경에는 정사원의 ‘부자유’ 2019-08-05 4730
3300 다품목 수출 절차 복잡하게..‘화이트 국가’ 명칭 폐지 2019-08-05 4903
3299 대한 수출관리강화 ‘부적절’의 입증 책임은 일본에 2019-08-02 4841
3298 한국 ‘우대대상국’제외를 각의 결정... 수출관리 엄격화 2019-08-02 5066
3297 일본경제 주간동향(7.22-7.28) 2019-08-01 4993
3296 돗토리 현 코난 박물관, 한국인 관광객 대폭 감소 2019-08-01 4925
3295 ‘화이트 국가’ 제외, 예정대로 2일 각의 결정...1일에는 한일 외무장관 회담 2019-08-01 4879
3294 AI와 공생, 도쿄 올림픽이 시금석으로 2019-08-01 4799
3293 수출기업이 생산성도 높다 2019-07-30 3875
3292 한일정치대립의 여파, 규슈에서 이어진다. 고속선의 이용자 감소 2019-07-30 4175
3291 가격이 비싸도 인기, 안약의 부흥 ‘고급’유효 성분도 2019-07-30 4000
3290 일본경제 주간동향(7.15-7.21) 2019-07-26 5061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