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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극적인 ‘현금주의’, 캐쉬리스에도 부가가치 추구

登録日:19-08-14 08:00  照会:5,267
소극적인 ‘현금주의’, 캐쉬리스에도 부가가치 추구

‘사실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다. 근데 캐쉬리스 결제 시스템은 너무 많아서 고를 수가 없고, 등록이 너무 귀찮다’. 스포츠 용품 기업에 일하고 있는 요네시마 리오 (23)의 이야기에는 캐쉬리스 결제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 젊은이들의 본심이 보였다.

젊은이들이 캐쉬리스 결제에 소극적인 것은 데이터로부터 봐도 알 수 있다. 인터넷 접속 사업자 대기업인 빅 로브가 4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캐쉬리스 결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대답한 20대의 비율은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49.5%, 전체 평균 58.5%와 비교하여 9포인트 낮았다.

종래의 신용카드에 더해 최근에는 QR코드 결제 서비스가 들어와 캐쉬리스 결제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다. 효율적으로 일을 전개시키는 세대이기 때문이야 말로, 복수의 결제수단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보인다. 가게에 따라 사용할 수 있거나 사용할 수 없거나하는 것도 불편한 것이다. 어디에서라도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발상이다.

캐쉬리스 결제의 기능이 대체가 되더라도 여전히 현금으로 지불하는 사람들이 많다. IT기업에 일하고 있는 마츠무라 시로 (24) 씨는 ‘누구랑 함께 식사를 한 후에 더치페이를 하기 위해 현금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한다. 서비스에 따라서는 어플에서 송금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이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

회사원인 아베 시오리(23) 씨는 ‘캐쉬리스 결제는 얼마나 사용했는지 모르기 때문에 현금을 사용하는 게 좋다’라고 말한다. 신용카드와 QR코드 결제에서 명세표를 볼 수 있긴 하지만, 손에 쥐고 다니는 현금으로 관리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사춘기 때 쯤부터 제로금리가 지속되었었던 이 세대들은 애당초 현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에 대한 비용을 체감하기 어렵다. ‘디지털 네이티브’나 ‘스마트폰 네이티브’라고 불리우는 한편, 돈은 다른 영역인 것 같다. 어디서라도,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현금에 이기는 부가가치가 없다면 편리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부가가치가 있다, 효율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면 이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 핀테크 기업인 토라노테크가 실험중인 ‘토라노코’는 그 중 한가지이다.

‘총 1728엔입니다.’ 등록한 신용카드 등에서 캐쉬리스 결제를 하면 구분하기 쉬운 2000엔을 지불한 것으로 치고 그 차액인 272엔을 투자에 돌리는 어플이다. 이용자는 40대 이하가 80%를 넘는다.

토라노테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SNS(교류 사이트)에서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한 광고를 내어 고객을 모으고 있다.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에서 SNS를 보고 있는 시간이 길어, 통상 광고보다도 효과가 높다고 한다.

가계부 어플 ‘마네 포 워드’도 젊은이들이 지지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20대와 30대가 이용자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운영하는 마네 포 워드는 ‘가계부 어플은 각종 캐쉬리스 결제의 명세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현금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고 얘기한다.

젊은층 소비행동 전문가인 하쿠호도 생활 종합 연구소의 미야코 마사히로 선임 연구원은 ‘다른 세대와 비교하여 예금 잔액이 적은 젊은이들은 돈을 사용하고 있다는 감각을 적게 느낄 수 있는 캐쉬리스 결제를 이용하는 것에 저항감이 있다’고 지적한다. 부정이용이 발각되어 서비스가 완료된 ‘세븐페이’와 같은 문제가 일어난다면, 점점 거리를 둘 것이라고 한다.

‘선택지가 많으면 사람들은 흥미를 갖지만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선택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닛코증권의 아메미야 마사요시는 7월 강연에서 난립하는 캐쉬리스 결제에 충고하였다. 각 회사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두고 경쟁할수록 젊은 층들은 등을 돌릴지도 모른다.

출처 : https://valuesearch.nikkei.co.jp/popup?keyBody=NIKNWSASDF08H0W_09082019\NKN\c661e301transitionId=117991fbe06929ea13803dca328caf10af06atldTransitionId=corpIndustyKbn=6pathname=/searchli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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