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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황금연휴인데...일본은 관광객 격감으로 큰 타격

작성일:19-09-13 08:00  조회:6,964
한국은 황금연휴인데...일본은 관광객 격감으로 큰타격

 한국은 12일부터 추석연휴에 들어갔습니다. 예년 이 시기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몰리는데, 금년은 한일 관계의 악화로 관광객이 격감해 일본 각지에 영향이 퍼지고 있습니다.

 내년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정부가 욱일기를 경기장으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12일 IOC의 바흐 회장에게 욱일기의 금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일 관계가 전후 최악이라고 불리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反아베 플랜카드를 내건 데모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행해져 일본여행 자숙도 외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지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하면,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후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사람의 7할 가까이가 취소하거나 목적지를 변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 측에서 특히 큰 영향이 염려되는 것이 규슈입니다. 2018년에 규슈를 방문한 외국인의 47.1%, 절반 가까이가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만큼 한국인 관광객을 잃으면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한편, 도쿄 하라주쿠의 로스트 비프 덮밥을 파는 가게에서도 손님의 수에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레드록 하라주쿠점 점장: "한국인 손님은(하루) 300명에서 400명 정도" "(Q. 지금은 어떤 상황?) “(하루)100명 이하인 경우가 정말 있다. (매출이) 비참하게도 월 300만 엔에서 600만 엔 떨어졌다. 굉장히 속이 쓰리네요.”

 또한, 외국인에게 인기인 아사쿠사의 기모노와 유카타 대여점도 작년에 비하여 한국인 관광객이 3할에서 4할 줄었다고 얘기합니다.

원문 출처: 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ann?a=20190912-00000069-ann-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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