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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타치 제작소와 토시바는 각각 19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10월 1일자로 실시한다고 발표. 양사는 성장분야인 헬스케어(의료·건강) 사업의 전문 부문을 설치하는 한편 관리부문은 축소.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줄고 엔저효과를 배경으로 양사는 2014년 3월기에는 2자리의 영업이익을 전망. 이번 조직재편으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함
 
히타치 제작소
 
- 히타치 제작소는 본사를 사업의 글로벌화 지지 기능에 특화사켜 2013년도 중에 1,200명을 타부서로 이적, 3분의 1인 600명의 인원을 압축할 계획. 나카니시 히로아키 사장은 “줄인다기 보다는 전략적으로 개편하는 것”이라고 의도를 설명
 
- 본사기능은 전략입안과 경영간부에 대한 제안·지원으로 압축. 제1단으로 10월 1일자로 본사를 경영기획, 재무, 영업전략 등으로 재편함. IT서비스, 지적재산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는 ‘프로페셔널 서비스부문’으로 본사에서 분리. 이적인원의 대부분이 동부문의 사원이 될 전망. 그 후 본사 인원을 최적화하여 최종적으로 600명 체제로 운영할 계획
 
- 본사개혁은 발본적인 조직개혁 프로젝트의 일환. 나카니시 사장은 “글러벌화로 인해 최근 사업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본사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한다”고 강조
 
-또한 나카니시 사장이 본부장을 맡을 ‘헬스케어사업 전략본부’를 10월 1일자로 신설하여 의료기기·서비스 사업을 강화할 계획. 사회이노베이션·프로젝트 본부에서 의료기기·서비스사업을 독립시켜 설치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편성하여 종합적인 사업을 전개함. 자회사를 포함한 현재 의료사업 매출액은 3,300억엔. 나카니시 사장은 이번 개편으로 “2배의 매출액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
 
토시바
 
- 토시바는 10년만인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 사업그룹은 4개에서 5개로 재편함. 에너지와 스토리지에 이어 3번째 주요 사업인 ‘헬스케어’사업과 스마트커뮤니티(차세대 사회 인프라) 사업 강회를 위해 ‘커뮤니티·솔루션’사업을 신설. 가전과 디지털 기기를 ‘컨슈머·라이프스타일’사업으로 통합. 또 5개 사업부문의 공통 기반이 되는 정보·클라우드인 사내횡단조직을 설치함

- 관리부문은 전략기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햐여 27개부문에서 13개부문으로 재편. 여과인원은 경리 등의 기능 분담 자회사 등으로 이동. 한편 사업그룹을 횡단하는 모양으로 기술자산·자원을 활용한 고객개척과 상품기획을 실시하는 ‘신규사업개발부’를 관리부문에 신설함
 
- 또한 토시바는 동일 10월 1일자의 조직개편에 따른 조치로써 가전기기부문의 그룹회사를 총괄하는 100% 자회사의 토시바컨슈머엘렉트로닉스홀딩스(도쿄, 치요다쿠)를 2014년 1월1일자로 흡수합병한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