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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元氣)의 증거, 일본 중소기업(8) <사출성형 기술로 의료분야에 진출 : 야스이(安井)>
 8.사출성형_기술로_의료분야에_진출_야스이_.pdf (100.5K) [213] DATE : 2015-07-09 14:49:56 |
登録日：13-10-28 14:30 照会：5,349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목표로 삼는다"며 야스이의 마쓰다 사토루(松田哲 ) 사장은 힘줘 말했다. 이 회사는 2012년 3월에 미야자키현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의료기기산업의 거점 만들기가 오이타, 미야자키 양현에서 추진하는 ‘동큐슈 메디컬 밸리 구상’이라는 바람을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는 의료기기 제조 판매업 허가도 취득해 "성장이 기대되는 의료 분야에서 더욱 존재감을 높이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인공신장 용기를 공급
야스이는 1930년 설립돼 2012년에 창업 82년을 맞이했다. 의료·식품용 각종 인쇄·라벨, 건축자재용 발포 스티롤 성형, 의료기기용 수지 부품의 사출성형 등 3개 사업을 주로 다룬다. 2012년 3월기의 매출액은 약 45억엔. 이 회사가 위치하는 미야자키현 가도가와쵸는 아사히카세이(旭化成)의 발상지인 노베오카시와 가까워 아사히카세이그룹의 거점 공장과 뛰어난 제조 기술력을 가진 현지 기업들이 노베오카시 주변 지역에 모여있다. 야스이의 창업자도 아사히카세이 관련 회사를 퇴사하고 독립했다. 아사히카세이의 사업 확대에 따라 제품 공급을 하면서 사업을 키워왔다.
특히 사출성형 부문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빛난다. 아사히카세이가 재생섬유의 중공사(中空絲)를 이용한 혈액, 혈관 관련 분야의 인공신장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진출한 과정에서 야스이도 아사히카세이와 함께 수지 로 만든 인공신장 용기의 원료 조달부터 개발까지 참가해 왔다.
제품 제조는 의약품 등 품질 관리에 관한 국제기준 ‘GMP’와 품질관리 시스템의 국제규격인 ‘ISO 9001’에 준하는 관리 체제로 철저히 했다. "먼지나 부유세균, 부착세균을 환경기준 이하로 배제하는 클린 룸에서 사출성형 제품 검사를 실시하는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마쓰다 사장은 자랑스러워한다.
현재는 기술력, 품질을 고집한 생산체제가 높이 평가돼 아사히카세이 메디컬(도쿄도 치요다구)과 카와스미화학공업이 노베오카시와 오이타현에 건설 중인 거점 공장에 인공신장 용기 등의 사출성형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 절반을 사출성형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쓰다 사장은 부품 제조업체에 머무르는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의료기기 부품 공급으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살려 마쓰다 사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오리지널 제품을 다루는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되는 것이야말로 성장의 열쇠"라고 사내에 호소한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산업에 진출에는 약사법의 여러 규제에 대한 대응이나 의료 현장에 있는 개발 안건의 장악이 필요하다. 더구나 새로 개발한 기기의 승인은 임상시험에 수 년이 걸린다고 하는 등 많은 과제가 있으며, 기업의 강한 의욕과 리스크를 견딜 체력이 없으면 진출하기 어렵다.
고도의 의료기기 개발도
그래서 처음에는 의료기기의 수탁 제조에서 시작해 점차 고도의 기기 개발이 가능한 체제를 쌓아 나갈 방침이다. 2013년도에는 현 외부의 의료기기 제조업을 위한 흡인용 카테터(cathete)의 제조에 진출할 생각으로 미야자키현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 제조업 허가는 생물을 이용하는 기기나 살균기기 이외의 ‘관리 의료 기기’의 제조를 허가하는 것이다. 제품은 외과 수술 등에서 혈액이나 체액을 흡입해 체외로 배출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야스이 본사 공장에서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을 사출성형하고 조립한다. 첫 해는 월 생산 약 1만개로, 두 번째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의료기기의 수탁 제조를 사업의 축으로 육성해 2014년 3월기에 이 부문에서 약 2억엔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또 이 기기 제조업체에 요구되는 품질관리 시스템 규격인 ‘ISO 13485’의 인증 취득도 목표로 하면서, 사출성형 이외의 인쇄·라벨, 발포스티롤 성형 부문에서도 의료용 라벨 및 자재 제조를 검토 중이다.
전 부문을 의료 분야에 맞춰 종합력을 발휘한다는 방침으로 회사 전체로 2015년 3월기에 약 53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제품이 직접 생명에 관련된 것인 만큼 높은 품질 관리는 물론 제조 담당 직원의 의식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쓰다 사장은 "외부 강사를 초청한 사원 교육의 내실화나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술자의 채용, 무엇보다도 사원의 기술력을 높여 간다"고 강조한다.
오이타, 미야자키 양현이 산학관(産學官)으로 추진하는 동큐슈 메디컬 밸리 구상은 2011년도에 국가의 ‘지역 활성화 종합특구’ 지정을 받아 탄력이 붙었다. 이런 지역의 대처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의 도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One Point>
시대를 읽는 경영 감각
엔고 등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의 발걸음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재빨리 신사업 품목을 찾아내 자사 성장전략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현지 중소기업이 경쟁자와의 격차를 벌리는 강점이 될 것이다. 마쓰다 사장은 "시대를 읽고 장래를 선점하는 경영 감각의 소중함"을 늘 이야기한다. 의료 분야는 장래의 성장산업으로 기대되는 만큼 야스이의 종합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다. 오이타, 미야자키 양현에서 추진하는 동큐슈 메디컬 밸리 구상 실현을 위해 의료기기 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현지 중소기업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위의 기대도 높다.
<회사 개요>
인공신장 용기를 공급
야스이는 1930년 설립돼 2012년에 창업 82년을 맞이했다. 의료·식품용 각종 인쇄·라벨, 건축자재용 발포 스티롤 성형, 의료기기용 수지 부품의 사출성형 등 3개 사업을 주로 다룬다. 2012년 3월기의 매출액은 약 45억엔. 이 회사가 위치하는 미야자키현 가도가와쵸는 아사히카세이(旭化成)의 발상지인 노베오카시와 가까워 아사히카세이그룹의 거점 공장과 뛰어난 제조 기술력을 가진 현지 기업들이 노베오카시 주변 지역에 모여있다. 야스이의 창업자도 아사히카세이 관련 회사를 퇴사하고 독립했다. 아사히카세이의 사업 확대에 따라 제품 공급을 하면서 사업을 키워왔다.
특히 사출성형 부문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빛난다. 아사히카세이가 재생섬유의 중공사(中空絲)를 이용한 혈액, 혈관 관련 분야의 인공신장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진출한 과정에서 야스이도 아사히카세이와 함께 수지 로 만든 인공신장 용기의 원료 조달부터 개발까지 참가해 왔다.
제품 제조는 의약품 등 품질 관리에 관한 국제기준 ‘GMP’와 품질관리 시스템의 국제규격인 ‘ISO 9001’에 준하는 관리 체제로 철저히 했다. "먼지나 부유세균, 부착세균을 환경기준 이하로 배제하는 클린 룸에서 사출성형 제품 검사를 실시하는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마쓰다 사장은 자랑스러워한다.
현재는 기술력, 품질을 고집한 생산체제가 높이 평가돼 아사히카세이 메디컬(도쿄도 치요다구)과 카와스미화학공업이 노베오카시와 오이타현에 건설 중인 거점 공장에 인공신장 용기 등의 사출성형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 기준으로 절반을 사출성형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마쓰다 사장은 부품 제조업체에 머무르는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의료기기 부품 공급으로 축적해 온 노하우를 살려 마쓰다 사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오리지널 제품을 다루는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되는 것이야말로 성장의 열쇠"라고 사내에 호소한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산업에 진출에는 약사법의 여러 규제에 대한 대응이나 의료 현장에 있는 개발 안건의 장악이 필요하다. 더구나 새로 개발한 기기의 승인은 임상시험에 수 년이 걸린다고 하는 등 많은 과제가 있으며, 기업의 강한 의욕과 리스크를 견딜 체력이 없으면 진출하기 어렵다.
고도의 의료기기 개발도
그래서 처음에는 의료기기의 수탁 제조에서 시작해 점차 고도의 기기 개발이 가능한 체제를 쌓아 나갈 방침이다. 2013년도에는 현 외부의 의료기기 제조업을 위한 흡인용 카테터(cathete)의 제조에 진출할 생각으로 미야자키현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 제조업 허가는 생물을 이용하는 기기나 살균기기 이외의 ‘관리 의료 기기’의 제조를 허가하는 것이다. 제품은 외과 수술 등에서 혈액이나 체액을 흡입해 체외로 배출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야스이 본사 공장에서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을 사출성형하고 조립한다. 첫 해는 월 생산 약 1만개로, 두 번째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의료기기의 수탁 제조를 사업의 축으로 육성해 2014년 3월기에 이 부문에서 약 2억엔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 또 이 기기 제조업체에 요구되는 품질관리 시스템 규격인 ‘ISO 13485’의 인증 취득도 목표로 하면서, 사출성형 이외의 인쇄·라벨, 발포스티롤 성형 부문에서도 의료용 라벨 및 자재 제조를 검토 중이다.
전 부문을 의료 분야에 맞춰 종합력을 발휘한다는 방침으로 회사 전체로 2015년 3월기에 약 53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제품이 직접 생명에 관련된 것인 만큼 높은 품질 관리는 물론 제조 담당 직원의 의식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쓰다 사장은 "외부 강사를 초청한 사원 교육의 내실화나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술자의 채용, 무엇보다도 사원의 기술력을 높여 간다"고 강조한다.
오이타, 미야자키 양현이 산학관(産學官)으로 추진하는 동큐슈 메디컬 밸리 구상은 2011년도에 국가의 ‘지역 활성화 종합특구’ 지정을 받아 탄력이 붙었다. 이런 지역의 대처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의 도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One Point>
시대를 읽는 경영 감각
엔고 등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의 발걸음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재빨리 신사업 품목을 찾아내 자사 성장전략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현지 중소기업이 경쟁자와의 격차를 벌리는 강점이 될 것이다. 마쓰다 사장은 "시대를 읽고 장래를 선점하는 경영 감각의 소중함"을 늘 이야기한다. 의료 분야는 장래의 성장산업으로 기대되는 만큼 야스이의 종합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다. 오이타, 미야자키 양현에서 추진하는 동큐슈 메디컬 밸리 구상 실현을 위해 의료기기 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현지 중소기업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위의 기대도 높다.
<회사 개요>
| 기업명 | 야스이(주) http://www.yasui-kk.co.jp/ |
| 대표자 | 마쓰다 사토시 사장 |
| 업종 | 인쇄, 발포스티롤 성형, 사출성형업 |
| 소재지 | 미야자키현 가도가와쵸 카쿠사 2725 |
| 전화 | +81-982-63-7111 |
TOTAL 3,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