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가전, 소비세 증세 이전의 수요급증으로 3월은 전년대비 2배 매출
ㅇ GfK 마케팅서비스 재팬은 가전 양판점에 있어 소비증세 전후의 판매 동향을 발표.
- 이에 따르면, 생활가전은 증세직전인 2014년 3월에는 수요급증에 따라 금액베이스로 전년 대비 90% 증가를 기록.
- 증세이후 2014년 4월에는 동기대비 30% 감소하는 큰 반향이 나타났지만 5월은 동월대비 10% 감소까지 회복되는 회복세 유지.
ㅇ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중 2013년도 하반기 보면 매출은 동기 대비 30% 증가.
- 판매를 이끈 것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같은 대형가전으로 특히 높은 가격대의 제품수요가 증가.
- 또한 냉장고나 세탁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에 가격이 인하되지만, 소비세 증세로 인한 영향으로 고가 판매가 유지된 요인이 발생.
- 향후, 여름 성수기에는 에어컨과 냉장고가 수요의 중심이 되지만 두 제품 모두 기온에 좌우되기에 회복은 해당 계절의 기온에 달려 있다는 판단.
ㅇ 가정 생활가전, 조리가전, 미용실 가전, 건강가전, 계절가전 등 소형가전은 수요가 2014년 3월에 집중되어 전년대비 50%까지 급증.
- 이후, 4월은 동기대비 20% 감소, 5월은 동기대비 10% 감소, 6월 상순에는 몇% 수준의 소폭 감소라면 세금인상 후의 영향이 줄어들어 전년수준으로 회복될 것을 전망.
ㅇ 앞으로는 소형가전은 몇%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2013년 10월 이후의 기간에서는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 전망.
ㅇ 한편, 대형가전은 10% 정도의 감소가 9월까지 지속되면 2013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의 1년 동안 10% 증가 정도까지 가능.
- 2014년 10월 이후는 전년대비로 증세에 의한 수요급증 시기와 비교되기 때문에 예년수준의 판매 추이라고 한다면, 특수에 의해 획득된 것으로 이해될 것임.
출처 : 임프레스 워치 201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