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5월 소비자 물가지수 3.4%, 32년만에 최고수준
ㅇ 여전히 소비세 증세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영향이 서서히 수습되고 있어 일본경제는 조금씩이지만 다시 회복이 진행되기 시작한다는 판단.
-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소비자 물가지수를 활용
ㅇ 소매가격의 변동을 나타낸 지수이지만 27일 총무성이 5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
- 지수상승율은 무려 32년만에 최고치로 나타남.
- 신선식품을 제외한 5월의 전국소비자 물가지수(2010년=100)은 전년 동월대비 3.4% 상승한 103.4.
- 1982년 4월의 전년동월대비 3.5% 증가이후 32년만에 높은 상승율을 나타냄
- 지수가 상승한것은 12개월 연속
ㅇ 지수상승 내역
- 룸에어컨이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
- 노트북이 전년동월대비 15.5%증가
- 세탁기는 전년동월대비 21.7% 증가하여 지수상승에 기여
- 숙박요금과 외식 등도 지수상승에 영향을 미침
- 전기요금이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하고 도시가스가 8.9%증가, 프로판가스가 8.1%증가, 상하수도가 3.6%증가하는 등 공공요금이 각각 상승
ㅇ 외부요인으로 우크라이나의 정세가 긴박해짐에 다라 가솔린 가격이 상승한 것도 공공요금 인상에 영향을 미침
ㅇ 일본 은행의 추산에 따르면 소비세 증세분의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2% 정도되며 이것을 이번 결과에 적용시켜 보면 소비세 증세분을 제외한 상승률은 1.4% 정도로 4월의 1.5%와 비교하면 그 상승률은 다소 감소.
ㅇ 전국의 선행 지표가 되는 도쿄지역의 6월 중순 속보치
-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전년동월 대비 2.8% 상승한 102.0이라는 결과
- 상승률은 4월과 보합세를 유지
출처 : 이코노믹뉴스 201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