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소비세증세 3개월, 자동차는 견조, 주택은 고전
ㅇ 소비세 증세이후 3개월. 6월 일본은행 단기관측 소비세 인상 이전의 수요급증의 영향을 반영했지만, 경제계는 일본경제는 7~9월에는 회복될 것"(경제동우회의 대표간사)이라고 낙관적인 견해가 지배적.
- 다만, 소비를 이끌어온 내구 소비재 등의 고액 상품의 수요는 자동차와 가전 제품이 견조한 반면 주택은 고전하고 있어 회복 속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음.
ㅇ 단기관측에서 경기 활성화를 보인 자동차산업에서는 세금인상에 따른 감소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음.
- 일본 자동차 판매협회 연합회(自販連)와 전국 경자동차협회 연합회가 1일 발표한 6월의 신차 판매대수(경차 등록차량의 합계)는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한 45만 2555대이며 3개월만에 전년실적을 상회.
- 경차는 1.9% 증가한 18만 7384대로 12개월 연속 플러스.
- 승용차와 소형차 등의 등록차량은 0.7% 감소한 26만 5171대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이지만 자동차 판매연합회에 의하면 4월부터 조금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
ㅇ 가전제품 판매도 5월 이후 회복세.
- 조사회사 BCN에 따르면 TV는 대수 기준으로 4월에 전년 동월대비 74.3% 였으나 5월에는 90%까지 회복되고 있다고 언급.
ㅇ 백화점 주요 3개사가 1일 발표한 6월의 매출
- 다카시마야가 전년 동월대비 4.9% 감소
- 다이마루 마츠자카야 백화점이 4.6% 감소
- 소비세 인상에 따른 영향이 감소되고 있음
- 6월은 수도권에 비가 많이 내려 미츠코시 이세탄은 4.6% 감소하요 5월의 2.7% 감소보다 감소폭이 늘어났음.
ㅇ 다카시마야, 다이마루 마츠자카야의 판매 회복은 시계와 보석·미술품 등 고액 상품의 판매 회복.
- 1,000만엔을 넘는 고급 시계와 한쌍에 400만엔이 되는 고가의 시계 매출 계기.
ㅇ 다만, 자동차와 단기 예측에서 부진했던 주택산업은 고전이 지속.
- 5월 신설주택 착공 호수는 전년 동월대비 15.0% 감소한 6만 7791가구로 3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하회
- 소비세 증세에 따른 영향은 주문주택에서 눈에 띄어 6월 이후 수주도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
출처 : 산케이비즈 201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