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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규슈 관광에 영향.. 항공 휴항 및 숙박예약 90% 감소

登録日:19-08-14 08:00  照会:4,818
한일 갈등, 규슈 관광에 영향.. 항공 휴항 및 숙박예약 90% 감소

한일 갈등이 규슈, 오키나와 관광 분야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항공편이 운항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거나 감축하고 있는 것 외에도, 호텔과 온천 취소가 눈에 띄고 있다. 2018년 한국으로부터 온 관광객은 규슈로의 인바운드 (방일 외국인)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여 관계의 냉각이 장기화되는 것에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함께 오기로 했었는데..’ 9일, 한국으로부터 후쿠오카시를 방문한 지씨(20)와 친구 3명은 아쉬운 표정을 내비쳤다. 원래대로라면 4명이서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1주일 전 친구 한 명이 여행을 취소한 것이다. ‘한국 국내에서 일본에게 저항감을 느끼는 분위기가 거세지고 있어 가족이 반대한 것 같다’고 한다.

숙박 예약 90% 감소도

일본으로의 방문을 망설이는 사람이 늘고 있는 현상태를 나타내듯, 규슈와 한국을 연결하는 교통편이 운행 중지와 감편, 이용자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8월 말부터 규슈-서울편, 규슈-부산편을 감편할 방침을 굳혔다. 에어부산과 티웨이 항공, 제주항공도 카고시마와 사가, 쿠마모토, 오이타 등 운행 휴게와 감편에 나섰다.

하카타-부산간의 고속선 ‘비틀’은 7월 한국인승객수가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JR규슈 고속선은 ‘8월은 더욱더 감소할 예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호텔 예약도 감소가 눈에띄기 시작했다. 나하시의 호텔, 노보텔 오키나와나하는 10월 한국인관광객의 예약건수가 전년대비 90% 감소했다. 가을 이후는 단체 손님이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타격이 크다’(사카모토 키미토시 총 지배인) 고 한다. 오키나와의 한국계 여행회사에는 사무소폐점과 인원감축의 움직임도 나오기 시작했다. 오키나와 시리스트(나하시)는 한국의 단체투어의 수주액이 13일 시점에서 8월은 전년대비 80%, 9월은 90% 감소할 예정이다.

카고시마시의 성산호텔 카고시마에서도 일부의 단체 관광객들이 취소가 급증하고 있고, 그 외에도 후쿠오카시 호텔에서는 7월의 한국으로부터의 취소수가 30% 증가했다.

인기관광지에도 걱정

상업시설이나 관광지에도 영향이 나올 것으로 우려된다. 후쿠오카시의 대형상업시설에서는 ‘7월부터 한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하카타 다이마루(후쿠오카 시)에서도 면세 카운터를 이용한 한국인 관광객수가 7월,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하카타 다이마루의 광고담당자는 ‘전체적으로 방일객 수는 전년을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사태의 장기화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한다.

기타큐슈시의 모지항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20% 감소. 사가현의 인기 온천지, 다케오와 우레시노에서도 취소가 잇달고 있다. 광고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예약도 감소하는 중이라고 한다.

규슈 수송국에 따르면, 18년 한국에서 규슈로 가는 관광객은 약 240만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감소하는 경향에 따라, 한국에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역풍을 맞기 시작했다고 한다.

방일객 감소를 막기 위한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규슈 수송국은 8월말에도 서울 시내에서 여행회사 등과 함께 상담회를 열어 규슈의 관광객을 다시 불러들일 생각이다. 다만, 항공 노선의 운행 중지 등이 장기화된다면 규슈지역의 경제로의 영향도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

출처 : https://valuesearch.nikkei.co.jp/popup?keyBody=NIKNWSASJC09H3I_13082019\NKN\2ff45eftransitionId=204997d425b42ca41ed6b3df1614a5c2fcf04tldTransitionId=corpIndustyKbn=6pathname=/searchli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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