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員社インタビュー

제31회 한국은행 동경사무소 김정규 소장

登録日:23-05-08 16:44  照会:1,517
이번달에는 한국은행 동경사무소 김상균 소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먼저 한국은행 동경사무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한국은행은 미국, 중국, 독일, 영국 그리고 일본에 국외사무소를 두고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 1950년 6월에 처음 동경지점이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67년 4월에 동경사무소로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가지 숨은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개편 당신인 1967년 1월에 한국은행의 외환업무 부문이 한국외환은행으로 분리되었는데 그 당시 동경지점의 영업부문도 한국외환은행 동경지점으로 양도되었습니다. 현재 동경사무소가 자리잡고 있는 있는 마루노우치의 신국제빌딩 1층에 외환은행을 흡수한 하나은행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말이죠. 그냥 우연의 일치일겠죠?



한국은행은 중앙은행으로서 시중은행의 업무와는 다를 것 같은데요, 동경사무소 업무에 대해 알고 싶어요.

네 맞습니다. 저희 동경사무소는 본점과 같이 일반적인 예금과 대출업무는 없습니다. 경제조사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실물 경제와 외환시장 등 금융부문에 대한 조사연구 업무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매년 상반기 및 하반기에 일본 경제 현황과 전망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그 외에도 일본은행, 민간 경제연구소 등에 있는 일본 경제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양국간 경제 상황에 대한 의견을 자주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은행의 동경지점 등 동경 소재 한국기업들과의 교류도 매우 중요한 업무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여러 정보를 나누다 보면 저의 식견이 자연스럽게 넓혀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무가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부문입니다. 쿠로다 총재가 10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4월 9일부터 우에다 신임 총재가 일본은행을 이끌게 되었는데요, 향후 그간의 이차원적 금융완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10일 저녁에 실시된 기자회견에서는 기존의 금융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발언했지만 말이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디플레이션 탈피를 목적으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 YCC 정책 등 우리나라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과감한 금융완화정책이 10년간 실행되어 오면서 여러 부작용도 일본 경제에 누적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해부터 미국이 정책금리를 급격히 올리면서 미국-일본간 금리차가 큰 폭으로 확대되어 엔달러화 환율이 150엔을 넘어서기도 했고 최근 물가상승률이 목표인 2%를 훌쩍 상회하는 등 일본은행의 정책 대응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예상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정책 변경시 일본 정부의 채무 문제, 채권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은행부문의 건전성 문제 등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년 한 해는 일본은행 정책에 대하여 저희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뿐 아니라 대내외 다른 기관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소장님은 이번이 두 번째 근무라고 들었는데요, 과거와 달라진 점이 많이 있나요?

네 제가 차장 시절인 2013년 8월부터 3년간 동경사무소에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임기도 작년 8월에 시작했으니 몇 달 있으면 1년이 되어가는군요.
제일 먼저 피부로 느낀 것은 물가가 많이 비싸졌다는 것이고요, 다음은 길거리에 담배 피는 사람들과 경적을 울리는 자동차들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일본도 살기가 빡빡해진 모양입니다. 농담처럼 말씀드렸지만 그 외에도 이전보다 번잡해지고 빠르게 움직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춘투 뉴스에서 들려오는 기업들의 임금 인상 움직임도 과거에는 생각하기 힘든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본이 참 변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마치 죽어 있는 시계처럼 1990년 버블 븡괴 이후 변화를 찾아보기 힘든 일본 사회가, 최근 들어 변화의 초침이 다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간의 지난한 일본 자체의 노력보다는 코로나 팬데믹과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는 외부의 충격이 30여년간 굳어 있던 일본 사회를 급격한 변화의 시대로 인도하는 아이러니를 보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지금 격변기의 동경에서 특별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금년 이루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하시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셔도 좋구요.

일단 제가 한국은행 동경사무소 소장으로서의 직임을 잘 수행하고 싶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엄중한 경제상황 속에서 해외사무소가 해야 할 일들을 잘 감당해서 조금이나나 경제안정에 도움이 되어야겠지요. 또 한가지는 한기련 소속 회원사들과 더욱 긴밀히 교류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산업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실물경제의 솔직한 모습을 보면서 식견을 계속해서 넓히고 싶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혹시라도 한국은행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되든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한국은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모든 회원사의 건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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