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의 8월 조강 생산, 6개월 만에 증가
登録日:11-09-21 16:39 照会:8,300
o 일본의 조강(組鋼) 생산량이 건축자재용, 자동차용 수요 회복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증가함
- 일본철강연맹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8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0.1% 늘어난 890만 8,000톤을 기록. 요인은 3.11 대재해 이후 급감했던 건축자재 수요의 회복과 완성차업계의 증산임. 엔화 강세가 계속될 경우 철강재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 일본내 건설수요의 증가로 9월에도 조강 생산량 회복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생산수단별로는 주로 고로업체가 생산해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전로강(轉爐鋼)이 0.1% 늘어난 706만 5,000톤. 전기로업체가 건자재로 생산하는 전로강(電爐鋼)도 0.3% 증가한 184만 3,000톤을 기록해 2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임. 대재해 이후 부흥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지방의 의료시설 신설, 학교의 내진공사에 수반한 수요가 늘고 있음
- 이에 따라 최대 전기로업체인 도쿄제철은 20일 H형강 등 건축용 강재 전 품목에 대해 10월부터 3-7%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 가격인상은 7개월만의 일로 대기업인 오사카제철도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 도쿄제철의 10월 계약분 일반유통용 가격은 H형강이 5,000엔 오른 톤당 7만 9,000엔, 박판열연강판과 후판은 각각 3,000엔 인상된 6만 8,000엔, 7만 5,000엔으로 결정됨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9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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