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일본 10월 무역수지 7개월만에 1115억엔 흑자
재무성이 19일 발표한 10월 무역수지는 1115억엔의 흑자임(금년 3월이후 7개월만). 중국 경제의 감속으로 수출은 감소로 돌아섰지만,유가하락으로수입이 10%감소하여흑자로 반전. 대아시아 수출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무역흑자가 계속될지는 불투명.
10월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2.1% 감소한 6조5440억엔으로 전년동월을밑돈 것은 2014년8월이후 14개월만임.전년동월에 비해엔화가10% 하락한 것이수출액을 끌어올렸지만 수출물량은 4.6% 감소
수출이 부진한 원인은 중국이나 아시아에서의 수요감소임. 중국의 철강 공급 과잉으로 국내의 재고를 저가로 대량 수출하여철강수출이 크게 감소했음. 그러나 계절적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수출액과 물량은 사실상 모두 증가.대미국 자동차는 16%, 대아시아 스마트폰 부품은 36.5%씩 증가했음
수입액은 전년 동월비 13.4%줄어든 6조4325억엔이었음. 원유 등 미정제 「원유」의 엔화 기준 수입 가격이 전년 동월대비 47.3% 하락한 것이 영향을 끼쳤음. 원유가격에 연동되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입액수도 줄어들었음. 작년 10월에 iPhone 수입액이 많아 상대적으로통계상은 수입줄어든 측면도 있음.
지역별에 보면 대중국 수출은 3.6% 감소한 1조1846억엔, 수입은 5.2%줄어든 1조7242억엔이었음. 페트병의 원료에 사용하는 화학제품이나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감소한 것임. 대미국 수출이 6.3%늘어난 1조3482억엔으로 자동차 이외 의약품이나 광학 매체 등의 수출이 늘어났음.
(2015. 11. 18, 니혼케이자이 신문기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