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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점포 금연화 진행 사이제리야는 ‘전석완료’

작성일:19-06-03 08:00  조회:4,636
외식업계, 점포 금연화 진행 사이제리야는 ‘전석완료’

외식업계가 점포의 금연대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혐연 의식의 고조를 받아들여 간접흡연대책을 강화하는 개정건강증진법이 전면 시행되는 내년 4월 전에 대응을 선행실시하려고하는 판단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사이제리야는 1일, 전국 약 1000점포의 전석 금연화를 완료. 카페나 이자까야 등 타 업종에서도 흡연자를 배려하면서 대응을 진전시키고 있다.

사이제리야는 작년 7월에 일부 점포에서 금연화를 시작했다. 당초에는 올해 9월에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흡연 공간의 청결 등을 서둘러, 기간을 앞당기는데 성공했다. 사이제리야 이다바시 PLANO 점은 5월 14일에 전석을 금연화했다. 가게 내의 약 4분의 1을 뒤덮은 유리 칸막이가 없어졌다. ‘흡연 공간을 사용했던 고객은 오지 않게 되었지만, 그만큼 가족을 동반한 고객이 늘었다’고 한다.

개정 건강 증진법에서는 내년 4월부터 실내는 원칙금연이 된다. 그러나 객석면적 100 평방 미터를 넘는 등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흡연할 수 있는 흡연전용실이나 전자담배를 피울 수 있는 전용 플로어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긴자 르누아르는 5월 30일, ‘종업원의 건강을 배려한다’라고 하여 운영하는 카페 약 120개 점포에서 담배의 흡연을 내년 4월에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점포 형태에 응해 일부는 전면 금연으로 하여 다른 곳은 흡연실을 설치해 음식을 먹으면서 전자담배를 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자까야 ‘하나노마이’나 ‘사카나야도우죠’를 운영하는 침니는 ‘흡연자도 금연자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점포내 흡연실의 설치를 진전시킨다. 객석 4석분의 공간을 약 100만엔을 투자해 흡연실로 개조하는 방법이 중심이지만, 대응이 완료된 것은 전체의 20%. 올해 4월까지 도쿄도나 가나가와현에서의 대응완료를 목표로 했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아 ‘가게의 규모나 건물의 구조에 따라서는 흡연실의 설치가 어렵다’고 한다.

일본 담배 산업(JT)는 조례 등에도 대응할 수 있게 2004년부터 ‘흡연 제한 컨설팅’을 개시. 전국에서 약 400명이 흡연 장소 설치 협력도 포함하여 기업이나 음식점에서 무상으로 어드바이스를 전개하고 있다.

출처 :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90603/bsd1906030500002-n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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