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미스미, 150억엔 투자 북미 금형부품 대기업 인수

登録日:12-10-18 11:13  照会:7,949
o 금형부품 세계 최대기업인 미스미그룹 본사가 북미 최대의 금형부품 제조업체 코넬 인더스트리얼툴 코퍼레이션을 인수
 
- 코넬 인더스트리얼툴 코퍼레이션은 미국 데이톤과 캐나다의 디 앵커 댄리(AD)를 산하에 보유한 기업으로 미스미는 약 2억달러(약 157억엔)에 미국 투자펀드로부터 인수함. 코넬은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자동차 대기업에 공급의 대부분을 맡고 있어 미스미는 세계전개를 단숨에 추진함
 
- 미스미는 10월 3째주 내에 펀드측과 주식의 양도계약을 맺고 인수를 발표할 예정. 미스미는 이번 인수로 데이톤의 전 사업과 AD의 금형부품사업을 손에 넣음
 
- 데이톤은 북미에서 금형부품의 최대기업. AD도 미국 외에 유럽에서 높은 판매점유율을 차지함. 인수대상 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합계 150억엔 정도로 예상됨
 
- 미스미나 데이톤이 취급하는 금형부품은 금형의 토대 부분을 제거하는 핀이나 코일 등 금형제품엔 불가결한 중요부품. 미스미는 금형부품의 세계최대기업이지만 사업이 아시아에 편중돼 미국·유럽에선 약했음. 인수에 따른 미국·유럽지역 매출액(2012년 3월기의 연결매출액 1302억엔 중 약 90억엔)은 3배 가까이 증가하고 해외생산거점수도 7곳에서 17곳으로 늘어남
 
- 일본의 제조기업을 지탱한 금형산업이지만, 최근엔 완성차업체가 자체생산을 시작한 것 외에도 중국메이커가 대두(擡頭)해 열세에 처해 있음
 
- 하지만 미스미는 금형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부품에 주력. 40만개가 넘는 제품 구비나 통상 3일의 짧은 납기를 거의 확실히 지키는 경영모델에 따라 아시아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인수 기업도 향후 같은 수법을 취해 전 세계의 제조기업과의 거래 확대를 목표로 함
 
- 이번 북미기업 인수는 미스미그룹 본사에 있어 첫 유럽·미국기업과의 M&A(인수합병)로, 업계에서도 과거 최대급의 안건임.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현상이라 일컬어지는 금형업계지만, 미스미의 미국기업 인수는 일본 금형산업의 반격이 될 것으로 보임
 
- 미스미의 비즈니스모델은 독특함. 일본 국내를 중심으로 중소제조업 약 1,000개사와 협력. 고객인 금형메이커의 발주는 미스미가 일괄적으로 받고, 협력회사에 생산을 의뢰함. 동시에 부품의 표준화를 철저히 하고 짧은 납기, 저가격의 부품공급을 실현함. 최근엔 부품의 토대가 되는 ‘반제품’을 베트남공장에서 집중 생산하고 저가격생산을 연마하고 있음
 
- 풍부한 제품구비와 짧은 납기를 실현하는 ‘금형업계의 아마존닷컴’이라는 별명도 있음. 본래 제조업이 아닌 상사를 원류(原流)로 하는 미스미는 지금까지 금형산업에선 이색적인 존재였음. 하지만 국내 제조업의 기술에 상사의 시점에서 연구한 사업모델이 일본의 반격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
 
- 금형산업에선 2009년에 국내 자동차용 금형 최대기업인 오기하라를 태국기업이 인수. 2010년엔 2위였던 후지테크니카와 3위의 미야즈제작소가 경제산업성의 주도로 통합됨. 움직이지 않으면 일본 국내에 1만사가 있다고 전해지는 금형메이커는 쇠퇴의 길을 계속 걷게 됨
 
- 미스미의 국내고객 수는 금형이나 생산설비 제조업체 등에서 약 6만 2,000개사. 이번 인수로 미스미의 고객기반은 한층 더 세계로 확대됨. 그 경영수법은 금형뿐만이 아닌 많은 일본 국내 제조기업에 돌파구를 열어줄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2012년 10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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