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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수교 40주년 기념 요미우리신문 강연회 '김종필 전 총리 연설문' <2>

登録日:15-06-04 14:12  照会:4,670
これ以上の冒涜はない
이 이상의 모독은 없다


私は2001年に韓日両国頂上会談で合意して両国学者の間で進行されていた歴史共同研究が持続されるべきだと思います。短期間で合意を望む事は出来ませんが、このような対話の持続自体が両国の異見を締め、歴史観を正立させる糸口になるでしょう。
 
저는 2001년 韓日 양국 頂上회담에서 합의하여 양국 학자들 사이에서 진행 중인 역사공동 연구가 꾸준히 持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간 내의 합의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런 對話의 持續 자체가 양국간의 異見을 좁히고 역사관을 正立시켜 가는 데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
 
私は靖国神社に安置された太平洋戦争戦犯の位牌を他のところへ分社する事は出来ないのかと、以前より日本の指導者達に話して参りました。今の状態では、韓国と中国の人々の怨念は消える事はないでしょう。参拝を中止するか、分社するか決断を下さなければならない局面に立たされたと見ていますが、どのようなお考えでしょうか。
 
저는 야스쿠니 神社에 안치된 태평양전쟁 戰犯의 위패를 다른 곳으로 分祀(분사)할 수는 없는가 하고 전부터 일본의 지도자들에게 말해 왔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한국과 중국 사람들의 怨念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입니다. 참배를 중단할 것인가, 分祀할 것인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過去に日帝が戦時総動員体制を強化していた時期にあった創氏改名や徴兵・徴用、そして従軍慰安婦動員が朝鮮人の自発的意思によって行われたという発言よりもこのようなひどい侮辱はありません。これは何よりも、事実ではないのです。
 
과거 日帝가 戰時 총동원체제를 강화해 가고 있던 시기에 있었던 創氏改名과 징병·징용, 그리고 從軍위안부 동원이 朝鮮人들의 자발적 의사에 의해 이뤄졌다는 발언보다도 더 지독한 侮辱(모욕)은 없을 것입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사실이 아닙니다.
 
私も青年期に自分の目でみました。朝鮮農村の貧乏な娘たちが、日本の工場で働けるという話に騙されて送られた後に従軍慰安婦になり、たくさんの人が亡くなり、九死一生を得た人々はごく一部の人だけでした。伊藤正憲という作家が書いた本にも、朝鮮出身の従軍慰安婦がパプアニューギニアに送られ、死んでいく場面がよく描写されています。
 
저도 청년기 때 저의 이 눈으로 보았습니다. 朝鮮 農村의 가난한 처녀들이 일본의 공장에서 일한다는 말에 속아서 끌려간 뒤에 從軍위안부가 되어 많이 죽었고,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은 극히 일부였습니다. 이토 마사노리(伊藤正德)라는 戰史작가가 쓴 책에도 朝鮮人 출신의 從軍위안부들이 뉴기니까지 끌려갔다가 죽어 가는 장면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今日の韓国と中国は、明治維新で先に近代化した日本人の優越感とプライドを満足させるというような国ではありません。韓国と中国は、対等な立場で日本に向き合っています。
 
오늘의 韓國과 中國은, 明治維新으로 먼저 근대화했던 일본인들의 우월감과 자존심을 만족시켜 주었던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韓國과 中國은 對等한 입장에 서서 日本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フランスとドイツの場合は、ナポレオン戦争、普仏戦争、第1次世界大戦、第2次世界大戦など四度の戦争があったにも関わらず和解し、今ではEUの中で共同の繁栄を推進しています。
 
프랑스와 독일의 경우 나폴레옹 전쟁, 普佛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등 네 차례의 전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해했고 지금은 EU 안에서 공동의 번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韓国に対して壬辰倭乱と植民地支配の苦痛を与えた日本は、韓半島の統一のために苦難の道を歩んでいる韓国に誠意ある協力をして頂く事で、北東アジアに永遠なある平和と繁栄の構造を定着させる責任があると感じざるを得ません。
 
韓國에 대하여 壬辰倭亂과 식민지 지배의 고통을 안겨 주었던 일본은 한반도 통일을 위하여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에 대하여 성의 있는 협력을 함으로써 東北亞에 영원한 평화와 번영의 구조를 정착시킬 책임이 있다고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優しくて謙譲で、ゆとりある日本人」を望む
「부드럽고 謙讓하고 여유 있는 일본인」을 바란다

明治維新後に日本を旅行した西洋人達は、帰国後『日本人は優しくて、謙譲で、心に余裕がある』と紹介したそうです。今の日本人に対しても、外国人にこのような印象を持たれる事を願っています。そのためには日本の人達がまず周辺国に対して優しく、謙譲に、ゆとりある姿勢であるべきで、このような努力は皆さんを尊敬される世界人にしてくれるはずです。
 
明治維新 이후 일본을 여행한 서양 사람들은 귀국한 뒤에 『일본 사람들은 부드럽고, 謙讓(겸양)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다』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일본인들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이 이런 인상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인들이 먼저 주변국들을 대하는 자세부터가 부드럽고, 謙讓하며, 여유 있는 모습이어야 할 것이고 이런 노력은 여러분들을 존경받는 세계인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1945年8月15日に日本が降伏した後、北朝鮮地域では日本人が言い難い苦痛を受けながら撤退したが、韓国では平穏で無事に帰国しました。韓国と北朝鮮のこの差を比べてみると、皆様は何か大きく感じてくるものがあるかと思います。女流作家、藤原ていの作品「流れる星は生きている」に当時の話が書かれていますので、ぜひ一読をお勧め致します。
 
1945년 8월15일 일본이 항복한 후 북한지역에서는 일본인들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받으면서 철수했으나 남한에서는 평온하고도 무사하게 귀국했습니다. 남한과 북한의 이 차이를 비교해 보면 여러분들께서는 크게 생각하는 바가 있을 줄 압니다. 여류작가 후지하라 데이의 작품 「흐르는 별은 살아 있다」에 당시의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一讀을 권하는 바입니다.
 
 
最近ある日本の政治家の言葉に衝撃を受けました。彼は中国に対しては、分裂政策を敷くべきであって、中国人のDNAの中には、お金の崇拝思想しかないと極言し、『私は今後も中国人が嫌がる事を話し続けて「悪名高い日本人」の役割をむしろ名誉に受け入れる』と言っています。私はこの政治家が「文藝春秋」の世論調査で、次期総理候補1位に選ばれた点に、少なからず驚きました。
 
최근 한 일본 정치인의 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서는 분열정책을 써야 하고, 중국인들의 DNA 속에는 돈 숭배 사상밖에 없다고 極言하면서 『나는 今後에도 중국인들이 싫어하는 것을 계속해서 이야기할 것이고 그리하여 「惡名 높은 일본인」의 역할을 오히려 명예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정치인이 「文藝春秋」의 여론조사에 의해 차기 총리 후보 1위로 뽑혔다는 점에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しかし過去を振り返ると失敗も多かったのですが、世の中悪い人より良い人が多い為なのか、昨日よりは今日、今日よりは明日がもっと前を向いていく発展の道程を歩んできました。韓国と日本は地理的・歴史的・人種的な縁で、永久に良き友達、良き隣人、良きパートナでなければならない関係にあると私は思います。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실수도 많았지만 이 세상은 나쁜 사람들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서인지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는 發展의 道程을 걸어왔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역사적·인종적 인연으로 해서 영구히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파트너로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관계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今や両国の戦中世代はほとんど歴史の舞台で退場しました。超えるべき高地はまだまだ残っていますが、それは私のような老兵が現れては良い舞台ではないはずです。ただ、残った人生の中で私が背負った歴史の負担を次の世代に残さないよう、微力ながら最善を尽くすつもりです。皆様も韓日・日韓両国が、共存共榮の将来を保障出来ますようるように互いに努力し、共に前進して行きましょう。長時間御拝聴頂きまして、誠に有難う御座いました。
 
이제 兩國의 戰中세대는 거의가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했습니다. 넘어야 할 高地는 아직 있으나 그곳은 저와 같은 老兵이 나타날 무대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남은 생애 중에 우리가 졌던 역사残さない 다음 세대에게는 넘기지 않도록 微力이나마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韓日, 日韓 두 나라가 共存共榮의 장래를 약속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고 함께 전진하시지 않겠습니까.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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