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員社インタビュー

제29회 BNX SHIPPING 이창현 법인장

登録日:23-03-09 14:53  照会:2,930
이번달에는 BNX SHIPPING 이창현 법인장의 기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Q. BNX SHIPPING은 어떤 회사인지요?

올해로 창업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계 글로벌 포워더 BNX SHIPPING의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습니다.
본사는 미국의 L.A.로 1993년 창업해, 해외에 한국계 포워더의 불모지였던 시절, 창업주이신 김 대근(DANIEL KIM) 사장님께서 당시 문화와 시차의 차이로 상당히 곤욕을 치르던 한국계 포워더들의 미주 에이전트 업무를 하면서, 밤낮없는 최선의 대응으로 신뢰와 성실성을 인정받아, 미국내에서 SAN FRANCISCO, ATLANTA, NEW YORK, CHICAGO, MAIAMI, HAWAII로 확장하게 되고, 이어서, 캐나다의 TORONTO, 일본의 TOKYO, 독일의 FRANKFURT, 인도의 MUMBAI, CHENNAI, DELHI, 베트남의 HOCHIMINH, HANOI 까지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통관을 포함하는 국제물류가 메인이며, 각 지점에 따라서는 자국내 유통과 각종 물류에 수반된 여러 업무를 총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동경지점에서 일본 전국을 다 커버하고 있으며, 일반 컨테이너 화물, LCL, FERRY, BULK, 항공 업무 등 B2B화물을 메인으로 해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단순히 수익을 쫓아가는 사업전개가 아니라, 신의를 바탕으로 절대 누군가에게 해가 되는 사업세팅이 아닌 철저히 상생을 바탕으로 모두가 윈윈하는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자의 논어를 보면, 30세면, 이립(而立)이라 해서, 모든 기초를 세우는 나이라 했습니다. 법인도 마찬가지로 이제 정신적, 물리적 기초가 섰다고 본다면, 이제는 세상의 유혹에 혹하지 않는 40세 불혹(不惑), 하늘의 뜻을 아는 50세 지천명(知天命), 세상의 경륜이 쌓이게 되는 60세 이순(耳順)까지의 또 다른 30년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Q. 일본에 오신지는 얼마나 되셨고, 생활은 어떠신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일본에 온지 16년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BNX SHIPPNG에 입사한지는 15년차가 됩니다.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했기에, 많이 모자라다는 판단에서인지, 일본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하고, 대처해서, 일본내에서 지리검정, 특산물 자격증, 도쿄시티가이드, 니혼슈 검정 등의 자격을 취하며, 일본인 이상이 되어야만, 최소한의 업무를 영위해나갈 수 있다는 판단에, 정말 열심히 대응하고,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만, 워낙 일본의 경기가 안좋은데다, 경쟁이 치열하고, 보수적인 일본에서 자리잡아 나가기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쫓기 보다, 철저히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파악하고, 공부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업구상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순진한 열정만으로 막무가내로 가족 데리고, 일본에 와서 엄청난 고생할 때,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BNX SHIPPING에 평생 은혜 갚는 심정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은혜를 충분히 갚지 못한 듯 하여, 두배 세배 더 열심히 임해서 반드시 보은할 날을 기다리며, 매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충실히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Q. 올해에 기대하시는 사업이 있으시다면?

결국엔 경쟁력이 있는 개인과 법인이 살아남는다는 신념으로, 일본에서의 경쟁력은, 역시 물류업계에선 단순히 물류주선을 하는 소프트웨어보다는 창고사업과 같은 하드웨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무역아이템 개발에도 심혈을 쏟고 있으며, 코로나 시기에 어마어마하게 커져버린 해외직구B2C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불경기가 이제 시작이라는데, 한국,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가 이미 힘든 시기에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물류뿐만 아니라, 일본에 관련된 모든 사업에 대해서, 문을 열고, 무역이든, 대리점이든, 대행이든 그 누구와도 손잡고 일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굳건히 미국에서 자리 잡은 본사 및 사내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BNX SHIPPING의 강점이 무엇일까요?

각 거래처와는 냉정히 계산기 두들기는 관계가 아닌 서로 어깨 두들겨주는 관계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저희 본사 김대근 사장님께서 늘 일러주시는,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철저히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임해온 결과, 단순히 수익만을 쫓는 일희일비하는 거래처가 아닌, 철저히 신뢰를 바탕으로 PROFIT SHARE뿐만 아니라, LOSS SHARE까지도 함께할 수 있는 동고동락하는 관계가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나중에 은퇴할 때쯤에 단순히 최근의 가장 싼 가격으로 업무를 한 곳이 남는게 아닌, 함께 걸어온 여정을 함께 추억하는 파트너를 많이 만들 수 있는 베이스가 갖춰진 점이 강점으로 봅니다.
일본에선 믿을 신(信)과 사람 자(者)가 합해진 단어가 돈을 벌다는 모우카루(儲かる)라는 단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일본인들이 맘을 열기 시작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파트너들이 생기며, 힘내라는 응원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뢰의 바탕이 불경기를 이겨낼 수 있는 거름이 된다고 강력히 믿고 있고, 큰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BNX SHIPPING의 강점은 사원간, 그리고 거래처간의 철저한 신뢰와 서로간의 노력으로 이어진 파트너쉽이 강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를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올 한해는 상당히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각 회사와 개인들도 불경기에 대비해 많은 준비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역시 다년간의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임하려고 합니다.
16년간의 일본의 생활과 그 사이에 주고 받은 6000 여장의 명함에서 비롯되는 인맥, 일본 관련 칼럼까지 기재할 정도의 문화이해도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 한 해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길었던 코로나의 여파로 본의 아니게 직간접 피해를 많이 보았습니다만, 위기(危機)는 위험(危険)한 기회(機会)라고 했습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이 가까워오고, 추위가 매서울수록 봄이 가깝다 하였습니다.
밤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은 그 누구의 탓은 아니지만, 이겨내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이겨낸다는 결연한 각오로 올 한해를 임하려고 합니다.
일본내에서의 물류와 관련된 그 어떤 상담이라도, 모두 대응할 자세와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다 보면, 그 노력이 결국 빛을 발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언제나 편히 BNX SHIPPING의 대표메일로 상담이나 문의 부탁드립니다. ( sales.tyo@bnxlogistics.com )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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