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년 1월 9일(금) 12:00~
○ 장소 : ザ・キャピトルホテル 東急 1階 ‘鳳凰’
비즈니스 일본어 세미나 ○ 일시 : 2015년 1월 23일(금) 14:30~17:00
○ 장소 :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 회의실(한기련 사무국)
○ 주요내용 : 경어 사용법, 손님응대, 접객, 클레임 대응 등 업무상 꼭 필요한
비즈니스 일본어 핵심 정리
2015년 일본경제전망 ○ 2015년 경제전망
ㅇ GDP는 노동환경 개선으로 인한 임금상승,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입물가 안정, 엔저 및 미국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출확대 등 다수의 플러스요인 존재
→ 평균 1%대의 실질GDP성장률 전망
ㅇ 환율은 최고 132엔까지 상승 전망
- 日·美의 상반된 금융정책, 일본 무역수지 적자 지속, 일본 연금관리기구의 해외채권투자 확대 등 엔저
요인 다수
- 주요 민간 10개 기관이 전망한 2015년末시점 엔/달러 환율은 평균 126엔이며 최고 132엔(미쯔이
스미토모은행), 최저 123엔(미쯔비시 UFJ모건스탠리증권)으로 전망
○ 2015년 주요과제
ㅇ재정부문에서는 소비세 추가인상 연기,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2020년까지 명목 GDP대비 재정수지를
흑자화 하겠다는 국제적 공약은 달성 난망
→ 국제적 신인도 하락 우려
ㅇ 외교분야에서는 패전 7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등 외교적으로 큰 이벤트를 앞두고 日韓·
日中외교 정상화에 노력할 것으로 예상되나, 패전 70주년 담화문 향방 및 국가안정보장 정책
(평화헌법수정) 여부에 따라 마찰 발생 우려
한국무역의 성장 및 최근 트렌드 ○ 2014년 우리 무역은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더불어 2011년 실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
○ 대내외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올해 우리 수출은 중소․중견기업의 선전, FTA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세계 수출 순위 7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격심해지는 선진국과의 경쟁, 신흥국의 추격에 맞서 ‘2PM 전략’(New Player, New Product,
New Market, New Method)을 통해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향해 나아갈 필요가 있음.
2014년 수출입 평가 및 2015년 전망 ○ 2015년 수출은 대외 무역환경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수출은 4.3% 증가한 6,010억 달러,
수입은 5.5% 증가한 5,570억 달러로 440억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달성할 전망.
○ 최근 우리 무역은 미약한 세계경제 성장세로 2014년 1~11월 중 수출(전년동기비 2.4%)과 수입(2.3%)
모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주요국 대비 선전하며 무역규모는 4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수출은 5년 연속 세계 7위를 유지할 전망.
○ 2015년 무역환경은 지난해 보다는 다소 나아질 전망.
- 2015년 세계경제는 선진국 수요 확대, 신흥국 경기 개선 등으로 2014년(3.3%) 보다
높은 3.8%의 성장이 예상.
- 세계교역량은 4% 증가가 전망.
日 서비스 산업의 칼끝은 이미 세계로 ○ 우리나라와 유사한 산업구조(제조업 중심, 좁은 내수시장)를 가진 일본의 서비스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로 경제 영토를 크게 확장중.
- 일본의 서비스 기업들은 적극적인 M&A, 외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물류, 외식, 컨텐츠,
숙박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기존 업체와의 차별화 전략’과 과거 종합무역상사를 연상시키는
‘기업가 정신’으로 내수시장의 확장을 추구.
○ 우리나라 서비스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해외 진출 지원기관의
체계적인 행정·규제 정보 제공 ▲일본 서비스 기업의 성공 요인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음.
○ 특히, 대규모 양적완화를 통해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
- 아베 내각이 추진하는 법인세 인하, TPP 가속화 등도 일본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경쟁 요건에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음.
환율 변동과 한일 수출기업 경영지표 비교 분석 ○ 2013년에 이어 2014년 상반기에도 원화가치 상승이 이어지면서 우리 수출기업은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지는 반면 일본제조기업들의 매출 및 영업이익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향후 더 큰 영향이
우려.
○ 수출기업의 2014년 상반기 평균 매출액은 2.5조원, 평균 영업이익은 1,620억원으로 내수기업보다
각각 6.4배, 10.2배 이상 높았으나, 매출액증가율은 –2.2%로 내수기업(2.0%)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
○ 반면, 일본 기업들의 경영실적은 엔화 약세가 본격화된 2013년부터 자동차, 섬유, 화학공업, 일반기계,
철강, 석유제품 등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개선 추세.
○ 향후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기업은 물류비 절감, 제조공정 축소, 부품 공통화 및
모듈화 확대 등을 통한 비용 절감 노력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가 필요.
○ 안정적인 성장을 위하여는 인구 유지와 생산성 향상 중요
- 인구감소로 최적 성장경로에서 이탈하고 있는 일본은 성장을 위해 1억 인구 유지는 필수. 인구감소로
인한 경제전체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음
- 1억 인구 유지를 위한 대책으로 근로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세제 및 사회보장제도 철폐도
고려해야 할 것임.
차입금이 많은 일본기업 랭킹 200 ○ 통상 유동현금이 많으면 재무적인 안정성이 높고 불황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고 할 수 있음. 그런데
차입금이 많은 순위에서 보면 의외의 회사가 1위를 차지.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기업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 자동차.
- 순 현금은 마이너스 13.1조엔, 예금 2.3조엔, 단기 보유 유가 증권 2.1 조엔과 풍부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만 금융 사업을 중심으로 부채가 17.6조엔으로 많은 것이 이유.
- 자동차 대기업인 닛산 자동차도 4위(마이너스 5.2조엔), 혼다 5위(동 5.1조엔). 2위는 소프트뱅크로
차입이 큰 기업으로 유명. 3위는 도쿄전력
○ 캐시플로어가 크면 재무안정성이 높은 것은 틀림없지만 차입금이 많은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님. 도요타, 닛산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우량하고 주목받고 있는 것이 현실.
일본 상장기업 2,316사의 평균 연간급여는 604만 4000엔 ○ 상장기업 2,316개사의 2014년 3월기 결산의 평균 연봉은 604만 4,000엔(전년대비 5만 8,000엔 증가).
- 조사를 시작한 2010년 3분기 이후 4년 연속 증가해 처음으로 평균 연봉이 600만엔을 초과.
○ 아베 정권에서는 기본급 인상의 방향성을 제시. 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인재 확보를 위한 인건비
상승, 엔화 약세에 따른 높은 원재료가격 등 비용상승 등으로 기업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도쿄상공리서치, 상장기업 2,257사 종업원 평균연령 조사 ○ 상장 기업 2,257개사의 직원 평균연령(2014년)은 40.44세로 4년 연속 상승.
- 65세까지 고용을 보장하는 법 개정과 고령자 고용 안정법의 시행 및 상장기업의 지주회사제
전환 등이 영향을 미침
○ 업종별로는 가장 평균 연령이 높은 업종은 건설업으로 43.25세, 가장 낮은 업종은 소매업으로 38.23세.
後ろ髪を引かれる
의미 : 여운이 남아 있어 딱 잘라 떨쳐 버릴수가 없다.
보충 : 뒤에서 머리카락을 잡아서 당기고 있다는 것에서 .
◎ 예문
• 아쉬움을 뒤로한 채 유학을 떠나다.
• 아쉬움을 남기고 학생들과 헤어졌다.
• 많은 추억이 남아 있는 곳과의 작별은 아쉽다.
○ 패션거리 시부야. 호화로운 식사도 좋지만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시부야의 라면가게. 시부야에는
유명한 라면가게가 많이 있음.
○ 여성에게 인기있는 호화로운 라면가게부터 남성에게 인기있는 라면가게 등 소개
- 돈코츠라면으로 유명한 七志 とんこつ編 渋谷道玄坂店
- 메뉴는 3종으로 はやし 등
2014년 화제의 음식점 랭킹 TOP 1000 ○ Yahoo! JAPAN의 검색결과로 알아본 2014년 가장 주목받는 음식점 소개
- 전국 60개 점포와 각 都道府県의 상위 20개점포 등 총 1000개 점포를 소개
- 전국랭킹, 지역별 랭킹 및 2015년 화제의 음식점 예측 등
○ 1위 喫茶 YOU(양식)
- 동경을 대표하는 오무라이스의 명가
- 긴자에서 창업 40년으로 가부키자 인근에 위치
일본 47개 도도부현의 역사와 문화,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페이지로 제6편 홋카이도를
소개합니다. 지역별로 특이한 풍물이나 맛집 등에 대하여 소개하고 싶은 경우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채택된 원고에 대하여 소정의 선물을 증정합니다. 감사합니다.
투고처 : kobajapan@kita.net
제6-1편 北海道(홋카이도)
○ 지리
- 홋카이도는 면적이 일본 국토의 21%인 8万3,457.06㎢으로 일본 열도에선 혼슈 다음으로 2번째,
세계에선 21번째로 큰 섬.
- 남쪽의 혼슈(아오모리 현)와는 쓰가루 해협(津軽海峡)으로 갈라져 있으나 세이칸 터널(青函トンネル)
을 통해 혼슈와 연결되어 있음. 북쪽은 소야 해협을 통해 러시아의 사할린 섬과 접해 있으며, 동쪽은
쿠릴 열도와 마주해 있고, 서쪽은 동해, 남동쪽은 태평양, 북동쪽은 오호츠크 해에 접해 있음.
-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평평한 산지는 표고 300m 이하의 평지, 그리고 현저히 발달한 해안단구
(海岸段丘)는 홋카이도 지형의 큰 특색임. 삿포로시(札幌市)와 도마코마이시(苫小牧市)를 연결하는
선을 경계로 주부와 남서부로 크게 나뉘며, 남북으로 달리는 중앙산지와 동북방에서 이와 교차되는
산지가 주부의 골격을 형성하고 있음.
- 전반적으로 냉대기후를 보이며, 내륙부에서는 특히 기온 교차가 큼. 동해 쪽에는 겨울에 적설이 많고,
태평양 연안에는 여름에 바다안개가 발생하며, 오호츠크해 연안에서는 겨울에 유빙(流氷)을 볼 수
있음.
○ 47개 都道府県중 北海道(홋카이도)가 1위
- 버터소비량(1세대 당 전국연평균 483g, 홋카이도는 705g)
- 돼지고기소비량(1세대 당 전국연평균 19,075g으로 매월 1,590g의 돼지고기를 소비, 홋카이도는
연평균 23,882g 소비)
- 홋카이도는 수만년전 빙하기에 시베리아에서 사람들이 건너왔으며 기후가 온난한 까닭에 혼슈에서도
도래함. 구석기 시대를 거치면서 토기를 중심으로 한 조몬 문화가 생겨남(조몬 시대).
- 나라(奈良)시대, 헤이안(平安)시대에는 홋카이도의 주민은 도호쿠 지방 북부의 주민과 함께 에미시로
불림. 양자는 동일 민족으로 홋카이도측의 에미시가 후의 에조(蝦夷), 현재의 아이누의 선조라고
추측됨.
- 무로마치(室町) 시대에는 오시마 반도의 남단에 야마토인이 도난(道南) 12館을 축조해 거주지
(야마토지)를 마련. 전란을 피해 이주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현지의 아이누와의 사이에 대립이
일어남. 그 결과 1457년에 일어난 코샤마인 봉기로 다케다 노부히로가 아이누의 지도자 코샤마인을
죽여 야마토의 승리를 결정. 노부히로는 가키자키 씨를 계승했고 그 자손은 후에 마쓰마에 씨를
자칭해 대대로 에조치의 남부에 지배권을 구축함
- 1868년에 메이지 정부는 에조치(蝦夷地)에 하코다테 재판소를 둘 것을 결정하고 곧바로 그 이름을
하코다테 부로 고침. 7월 마쓰마에 번령 이외를 관할하는 개척사가 설치되고 나서 홋카이도의 개척은
본격화됨. 1886년에는 통일 행정 기관으로서 홋카이도청이 놓임. 메이지 정부의 정책에 의해 많은
사람이 이주해 도내 각지에 개척의 물결이 밀려 듬. 석탄이 생산되어 수많은 탄광이 개발되었고 이를
수송하기 위한 철도가 종횡으로 설치됨
- 1950년 홋카이도를 개발하기 위해 조사·입안 및 실시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홋카이도 개발청 설치.
홋카이도내에는 홋카이도 개발국과 각 지방에 개발 건설부가 놓여 개발에 임함.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돌아온 병사와, 구식민지로부터의 귀환자의 정착지로서 홋카이도가 주목받아 인구가 급증함. 전후
부흥과 고도 경제성장기 초에는 홋카이도 산의 석탄의 채광을 위해 많은 탄광 노동자가 홋카이도에서
살았지만 1960년대에 석유로의 에너지 전환이 일어나 1980년대까지 대부분의 탄광이 폐광됨
- 러시아 영토와 가장 가까운 지시마[千島]열도 가운데 남쪽의 구나시리[國後]·에토로프[擇促]·
시코탄[色丹]·하보마이[齒舞] 제도는 홋카이도 도청의 관할하에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러시아로 귀속됨
○ 삿포로(札幌)
- 삿포로라는 도시명은 홋카이도 토착인 아이누족(族)의 말에서 유래함
- 삿포로의 도시건설은 1869년에 착수되었으며, 시가지는 바둑판처럼 정연함. 1886년 도청이 설치되어
홋카이도의 행정중심지가 됨. 1972년 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계기로 지하철·지하상가·지역난방이 완공
되었으며, 세이칸(靑函])터널의 개통과 신지토세(新千歲)공항 개항 및 고속도로의 정비 등으로 교통의
요충지가 됨
- 1980년을 기준으로 3차 산업인구가 77%를 넘었지만 2차 산업인구는 26%에 불과하여 소비도시적인
경향이 짙음. 하지만 일대의 농림업을 바탕으로 한 맥주·우유제품·목재가공·식품가공 및 인쇄·
출판·금속가공 등 공업이 이루어지며, 특히 치즈·버터·아이스크림 등 우유제품 생산이 많음
-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린 축구경기장 삿포로돔이 있으며 매년 2월 초에는 아름다운 얼음조각이
길가에 전시되는 눈축제가 개최됨.
○ 하코다테(函館)
- 오시마[渡島] 반도 남쪽 끝에 있는 도시로, 쓰가루[津輕] 해협을 사이에 두고 혼슈[本州]와 마주하는
홋카이도의 관문. 1854년 미·일(美日) 화친조약에 의하여 시모다(下田)와 함께 일본 최초로 개항되어
홋카이도 제일의 도시로 발전
- 에도(江戶)시대 이래 홋카이도의 행정중심지였는데, 1871년 행정청의 삿포로(札幌) 이전에 따라
행정기능은 상실하였으나 혼슈와의 연락항, 북양어업기지로서 발전
- 상공업·수산도시로 조선·제망·냉장·화학비료·수산가공 등의 공장이 있고, 앞바다에서는 오징어잡이가
성함. 하코다테 본선(函館本線)의 기점이며 혼슈 북단의 아오모리[靑森]간에는 세이칸[靑函]
연락선이 통함. 아오모리와 바다 밑으로 연결되는 해저터널이 착공되어 10년 만인 1983년 1월 관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