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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본의 수도(首都)고속도로회사가 고속도로 위에 설치하는 전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노력을 가속화함

- 지금까지는 고가부 등의 밝은 빛　구간(고가부)의 도로 조명을 중심으로 설비의 갱신 시기에 맞춰 LED조명으로 교체해 왔지만, 앞으로는 터널 안에도 LED조명으로 적극적으로 바꿀 예정

- 최근 동사 관할의 터널에서는 처음으로 수도고속도로 야에스선(首都高八重洲線)의 야에스 터널 안에 LED조명을 채용. LED조명의 도입에 따라 기존 형광등과 비교해 20년간의 라이프 사이클 비용(Life Cycle Cost : 설치 후 수명기간 중 사용하고 유지 보존해 최후에 파괴될 때까지의 총소요비용)이 47%,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60% 각각 감소가 가능함. LED조명의 저비용화도 진행되고, 초기 비용도 기존보다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짐

- 동사는 LED조명의 설치에 따른 투자액으로 2014, 2015년도의 2개년에 총 28억엔을 전망. 향후 2개년의 LED조명 정비계획에 따르면 터널부에서는 건설 중인 츄오환상 시나가와선(中央環狀品川線)에서 채용하고, 타마가와(多摩川)터널과 가와사키항로(川崎航路)터널, 기타노마루(北の丸)터널 등 기존에 설치된 7개 터널에 도입할 예정

- 밝은 빛 구간에서는 향후 2년간 조명등 2000기를 LED조명으로 바꿀 예정. 요코하마 환상북선(橫浜環狀北線)을 시작으로 하는 신설노선에서 채용하는 외에 완간선(灣岸線), 가와구치선(川口線), 5호 이케부쿠로선(5號池袋線) 등의 기설(旣設) 선로에서도 LED조명으로의 교체 작업을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