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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환풍기 제조업체인 후지공업(富士工業, www.fjic.co.jp)이 2013년 5월에 발매한 공기청정기능이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쿠키레이 DRL/FUL’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
 
- 냄새를 걱정하지 않고 불고기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 인기를 끌면서 출시 8개월 만에 예상보다 1.3배 이상 판매됨
 
- 이 제품은 환풍기 필터 구조를 결합한 조명으로 테이블에서 조리할 때 냄새나 연기, 기름을 흡입해 방이 더러워지지 않게 함. 공기청정기와 같은 구조로 환기용의 배관공사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 후지공업은 천장에 배관이 필요한 환기기능을 갖춘 제품도 판매하고 있지만, “맨션에서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개발추진부의 하야시켄 이치로(林健一郎)씨는 설명
 
- 식탁 위에 설치하면 핫플레이트 등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흡입해 4층 필터에서 공기 중의 기름, 연기, 냄새를 걸러줌. 불고기를 조리할 경우 냄새는 80%, 기름이나 연기는 90% 이상이 감소된다고 회사측은 설명
 
- 4종류의 필터 중에 탈연필터(희망소매가격 2,940엔)는 1년에 1회, 탈취필터(3,780엔)는 2년에 1회의 교체가 필요. 탈유필터(10개입, 1,680엔)는 얼룩 정도에 따라 교체함. 조명의 본체 가격은 8만8,200엔~9만8,700엔이고 보통 LED제품의 약 2~3배 정도
 
- 2012년 9월에 형광등을 사용한 기종을 발매했었지만, 에너지 절약 성능이 높은 LED　유형의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추가로 발매. 후지공업은 앞으로는 디자인을 늘리는 외에 높은 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