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日전자업계,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 공략
ㅇ 유럽 최대의 가전전시회 ‘IFA’가 지난 4일 베를린에서 개최됨
- 일본 가전업체가 출품한 제품들은 모두 프리미엄 가전으로 한국 및 중국기업과의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고급 제품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판매확대를 모색
ㅇ 파나소닉은 유럽에서 10월부터 판매할 65인치 OLED TV와 주방용 조리가전 등 디자인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
- OLED TV의 경우 4K 대응 고해상도와 커브형 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약 200만엔 안쪽으로 판매될 전망
- 또한 작년 여름부터 판매를 강화한 고급 음향기기 브랜드 ‘테크닉스’의 제품 종류 확대와 예전부터 DJ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턴 테이블’도 내년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
- 파나소닉은 향후 유럽 유수의 기업들과 프리미엄 제품으로 경쟁해 나가겠다고 발표
- 일본 국내에서는 가전관련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나 유럽에서는 독일의 보쉬,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등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으로 유럽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이를 통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 판매확대도 추진
- 유럽내 판매는 2018년까지 2014년보다 18% 증가한 3,30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소니도 스마트폰과 음향기기 제품의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 중
- 세계 최초로 4K대응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 5’를 발표했으며 카메라에도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포커싱 기술을 도입
- 또한 고음질 대응 헤드폰과 이어폰을 신규 발매했으며 이어폰에는 세계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기술을 도입했음
가격은 각 2만 4천엔, 1만 8천엔 수준임
ㅇ 리코(ROCHO)의 경우도 2014년 일본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리코 시터’의 신제품을
발표했고, 미쯔비시전기도 일본내 고급 음향기기 브랜드인 ‘Diatone’ 제품의 생산을 재개하며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
아사히신문 (2015.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