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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국내는 평소보다 따뜻한 겨울로 불황... 통기이익전망을 하향수정]

퍼스트 리테일링이 11일에 발표한 2019년 2월 중간 결산은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6.8%증가한 1조 2676억엔, 영업이익이 1.4% 증가한 1729억엔이 되어 중간기로서는 과거 최고였다. 다만, 평년보다는 따뜻한 겨울의 영향으로 겨울 매출액이 불황이었던 국내 유니클로 사업은 수입과 이익 모두 줄어 19년 8월의 전체의 통기예상을 하향수정했다.

국내 유니클로는 기온이 따뜻한 작년 9월 ~ 11월에 다운자켓과 히트텍 등 방한용의 판매가 둔해져, 상반기의 매출액은 0.5% 감소한 4913억엔. 가격 인하 판매의 강화도 있어, 영업이익은 23.7% 감소한 677억 엔이었다.

한편, 해외사업은 중국이나 동남 아시아가 호조로 이익과 수익 모두 증가하여 판매액과 영업이익은 국내를 웃돌았다. 계열에서 저가격품이 중심인 GU의 사업도 큰 사이즈의 니트 등이 히트가 되어 이익과 수익이 모두 증가했다.

통기의 업적예상으로는 영업이익을 1월 시점에서 100억엔을 낮추어 2600억엔에 하향수정했다. 국내 유니클로는 수익이 증가했지만 2분기 만의 이익 감소가 될 전망이다. 야나이 타다시 회장 겸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업은 결핍에 의해 망하지 않는다. 과잉에 의해 망한다’와 같은 좌우명을 소개. ‘방식하고 있으면 망한다. 전락하는 것은 눈 깜짝할 새. 경영자의 위기감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정신을 바짝 차렸다.

출처 : https://www.asahi.com/articles/ASM4C4TJTM4CULFA00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