貿易通商情報

미국 청소로봇 ‘룸바’, 고객의 고민 해결로 일본 판매 호조

登録日:12-11-13 16:36  照会:5,738
 〇 성장이 둔화된 일본 가전시장에서 두자릿 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분야가 있음. 방을 돌아다니며 자동으로 깨끗이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 그 중에서도 선두에 있는 미국 아이로봇의 ‘룸바’는 시장점유율이 70~80%로 호조. 이유를 콜린 앵글(Colin Angle) 아이로봇 최고경영책임자(CEO)에게 들어봄
 
〇 ‘룸바’는 어떤 기능이 뛰어난가?
- 청소기인 이상 흡진(吸塵)성능이 가장 중요함. 룸바는 인공지능(AI)를 탑재하고 방의 구석구석까지 정확하게 움직이며 먼지와 쓰레기를 99%이상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음. 일본의 경합제품과 비교해서 월등히 성능이 좋음
 
〇 2002년 1호 제품 발매후 10년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어떤 부분이 진화하였나?
‘룸바’는 우리가 상정한 이상으로 가정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쓰레기를 긁어내는 브러시에까지 내구성을 하나하나 높여 왔음. 또 한가지는 검지 성능임. 매트와 카펫의 더러움이 많은 부분은 몇 번이고 청소를 함. 경합제품은 도중에 걸리거나 멈춰버리기도 하지만 룸바는 그것을 제어하는 성능이 있음. 청소가 끝나고 난 후 자동적으로 충전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성능도 룸바가 원조임
 
〇 궁극적으로 어떤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 사람의 손이 거의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처리도 용기의 청소도 불필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매일 움직이며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룸바가 되면 최고임
 
〇 스마트폰과 연결기능이 장착된 로봇청소기도 있는데
- 청소 이외에는 별로 많은 것을 시키고 싶지 않음. 룸바는 어디까지나 바닥을 청소하는 로봇임. 사람과 접하는 것에는 다른 로봇이 더 적합함. 당사에서는 ‘뷔타’라고 하는 로봇을 개발중에 있는데 키가 크고 터치스크린도 장착되어 있음. 이런 로봇은 사람과 로봇의 접점의 중심이 됨
 
〇 일본의 로봇기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휴머노이드 분야에 일본은 시간을 너무 투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소비자가 해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놓쳐온 느낌임. 하지만 기술혁신을 만드는 일본의 힘은 대단함. 소비자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에 힘을 쓰면 대단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함. 예를 들면 혼자사는 고령자를 지원하는 로봇이 그 한가지. 고령화는 일본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로 이러한 분야에서 일본의 리더십은 발휘되어 갈 것임
 
<인터뷰 기자의 한마디>
※ 대형 가전양판점에서는 룸바와 함께 도시바와 샤프 등 국내제조사의 제품을 진열한 특설부스가 가족과 함께 온 고객의 주말 인기장소. 룸바는 누계 판매대수가 일본 국내에서만 60만대.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단연 강자임. 2002년에 완구제조사에서 발매된 당초에 소비자의 반응은 그저 그랬음. 하지만 그 후 쓰레기 처리 능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최근 2~3년에 단숨에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냈음. ‘일본의 가전은 아직 성숙시장이 아니다’라는 콜린 앵글 CEO의 말처럼 일본 가전제조업체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2012년 11월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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